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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련 박물관 경쟁입찰 프레젠테이션 발표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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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dreamr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Nov 23. 2023
입찰 프레젠터를 회사일과 함께 병행하다보니
바쁠때는 매일매일 지방출장을 가게 됩니다.
당장 어제는 부산, 오늘은 의령, 내일은 대구, 모레는 세종 등등
성수기에는 절대 아프면 안돼요. 정신력으로 버텨내야함 ㅋㅋㅋ
오늘은 검암-김포공항-김해공항-렌트-의령/발표-김해공항-차반납-김포공함-검암 이 일정이었습니다.
보통은 입찰 PT하는 당일 2-3번 정도 더 발표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어요. (발표전에 제안서 2부, 견적서 12부 작성해보셨나요? ㅜㅜ)
안그래도 이동이 긴데 업무까지 몰려들어오니 잠시 제 정신은 갈 길을 잃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발표 점검은 기본이자 필수입니다.
그래서 발표 40분을 남겨두고는 이미 완벽하게 준비했지만,
비행기 모드로 돌려두고 다시한번 시간과 발표 내용을 점검했어요.
보통 발표 현장을 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오늘의 발표 현장의 빔스크린은.... 정말 좋지 못했습니다.
글자나 이미지가 두개,세개로 혼탁하게 보이는 정도라서,
스크린 텍스트에 의존하지 않고 발표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제안서로 PT발표를 해야하기에 모든 이미지와 텍스트는 폰트10크기도 안되게 작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점검이 더욱 필요했고요.
평가위원에게 보이지 않을것 같은 이미지나 텍스트는 어떻게 보이게끔 강조할지,
발표 내용에서 보기 힘든 이미지는 과감히 제쳐두고, 어떤 부분을 다시 어필할 지 등등을 새롭게 발표전에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발표 직전 현장 상황에 따라 내용에 변경을 주게 된다면,
다시 발표 시간을 재보는 것도 필요하기때문에 오롯이 발표시간 20분내에 발표할 수 있는지도 재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발표는 정확히 19분 40초에 마무리했고요.
(위원장님께서 시간 너무 딱 맞춰서 놀라셨다고 현장에서 말씀주셨어요 ㅋㅋ)
오늘 발표에 대한 질의까지 밤새 공부한 덕분에 20여가지가 넘는 질의도 부족함 없이 모두 답변 했습니다.
빔 대수나, 공간의 평형, 스크린의 크기 등등 사소한 것들까지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오늘도 그렇게 예상 질문으로 생각했던 질문을 받고, 답변도 잘하고 *수주* 하고 올라왔습니다.
11월 마무리가 참 좋은 것 같아요.
또 12월에도 수주를 향해 달려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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