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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마리의 용들이 있는 원주 ‘구룡사’

by 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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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문학공원을 취재후 치악산에 자리잡고 있는 ‘구룡사’를 방문 했다. ‘구룡사’는 치악산 금강소나무길을 걸어가야 한다. 금강소나무길은 너무나 맑고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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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는 조선 중기 고찰이다.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대웅전 자리 연못에 아홉마리 용이 살고 있었다하여 '구룡소(九龍寺)'가 되었으며 이후 절 입구에 있는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쇠약해졌다하여 혈을 끊었으나 더 쇠락해지자 다시 거북바위를 살리는 뜻에서 거북 구자로 바뀌어 구룡사(龜龍寺)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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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하진입방식으로 대웅전, 지장전, 관음전, 응진전, 삼성각, 보광루, 서상원, 설선당, 심검당, 조사전, 종각, 미륵불, 사천왕문 등 고찰답게 화려하다. 절 입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선시대 이 일대에서 무단벌목을 금한다는 '황장금표'가 있으며 구룡교에는 거북이와 용의 형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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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새벽예불, 수행자의 삶 체험하기, 다담, 공양게, 수계식, 듣기·향·호흡·걷기, 108배 등 명상을 통해 나를 찾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른 절에 방문때는 템플스테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구룡사’에서는 너무나 해보고 싶어진다. 여러 일정 때문에 템플스테이를 할 수 없었지만 ‘구룡사’의 템플스테이는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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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 매표소 가기전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구룡사’ 일정을 끝내고 꼭 방문하겠다고 주인이모한테 약속하고 메밀전과 더덕동동주를 구입 메밀전은 차에서 먹고 더덕동동주는 서울에 있는 엄마한테,,,


글쓴이 : 박원빈PD wb@beenpictures.com

제휴문의 : contact@beenpictur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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