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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픽쳐스 Jun 30. 2018

성산동 '제인버거'는 편하게 식사할수 있다

지난 6월 29일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취재를 마치고 성산동과 성미산 주변이 눈에 들어 왔다. 취재 약속이 오후 3시 30분 이었고 양재동 에서 점심미팅을 마치고 빠듯하게 오는 길 이었는데 양재동에서 성산동까지 미친 듯이 막히고 6월의 마지막 날 날씨는 매우 더워 정신이 없었다.


이래저래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마치고 차를 주차 했던 곳으로 가는 길 ‘제인버거 cafe’ 라는 식당이 보였다. 언제부터 인가 햄버거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맥도날드’,‘버거킹’을 자주 가는 편인데 일률적인 레시피, 전국 어느 곳을 가도 똑같은 인테리어가 지칠때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절대 싫어하지는 않는다.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던 중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가 있고 밖에서 보는 인테리어가 끌려 들어가게 되었다. ‘제인버거’는 햄버거만 판매하지 않고 커피나 라떼같은 음료나 함박스테이크, 찹스테이크등 다양한 메뉴도 판매 한다.


물론 햄버거를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을 촬영하지는 않았다. 빈픽쳐스는 맛집을 찾아 소개 하지만 블로그는 아니고 예쁘고 멋진 곳을 소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음식맛과 서비스는 대략적으로 만족 했다. 음료수 리필이나 식사후 간단한 후식을 사장님이 제공을 해주셔서다. 오래된 동화책과 K-POP 가수들의 싸인CD가 전시돼 있고 다양한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거 같다. 테이블마다 생화가 꽂혀 있고 아늑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매우 만족 이다. 

70~80년대 팝송과 아이돌가수의 음악이 복합적으로 흘러나온다.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여자들이 참 좋아할 듯하다. 자료를 찾아보니 망원역 근방에도 있는거 같다. 조만간 방문해 보고 독자들에게 알리겠다.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52

· 연락처 : 02-325-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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