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독립, 66챌린지를 도전하며(22.4.9)
나의 인생 숙제!
나이 50대 중반이 돼서 까지도 영어는 어깨의 무거운 짐이자 숙제이다.
인생의 숙제를 해결하면 내 어깨는 가벼워질 테고
영어가 편해지면 글로벌 세상이 다 내 손안에 들어올 수 있을 텐데.
나이가 들어 외국어를 공부하면 치매율이 낮아진다는 기사를 봤다.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도 영어공부는 꿀이구나.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추가다.
젊을 때는 고과나 승진 때문에 필요했지만
지금은 남의 도움 없이 실시간 외신 경제뉴스를 보는 것이 여전히 영어가 인생 숙제인 이유다.
번역기 쓰는 것도 매번 참 번거롭다.
인생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줄기 빛!
어른이 돼서 영어를 정복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 단어 공부라고 한다.
어린이와 동일한 수준의 뇌가소성이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에 소리나 문법에 대한 민감도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떨어지는데
새로운 단어 의미 학습하기에는 아이와 어른은 동일한 수준의 뇌가소성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어른이 영어를 배우려면 단어의 정복이 가장 빠른 학습 방법이라는 것이다.
2달 전 영어공부를 위해 새로 선택한 방법은 영어 독립 단어(이하 영독단) 프로그램이다.
체인지 그라운드, 상상 스퀘어에서 베타 서비스를 거쳐서 만든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며
자투리 시간으로 영어단어에 공부하기에 꽤 적합하다.
당연히 말하기, 듣기도 잡고 가야 할 영역이지만 당장 나에게 필요한 최우선 영역은 외신 뉴스 독해능력이다.
그래서 선택한 영독단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단어 공부를 하고 있다.
영독단 시작 2달째!
이렇게 저렴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비용도 저렴하다.
이 프로그램에 이 가격이 실화?
알고 난 후에도 결재하지 않으면 죄책감이 들 거 같은 착한 가격이다.
1년 구독에 99000원!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민 없이 결재했다.
입시나 승진을 위한 공부가 아닌, 스스로 선택한 공부이기에 부담 없고 스스로도 대견하다.
일정 기한이 있는 공부가 아닌 만큼 지치지 않기 위해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나의 영독단 공부는 하루 10분 이상 하기로 시작했다.
영독단 미션!
자투리 시간을 내서 할 것! (일부러 시간 내려다 못하게 될 수도 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할 것! (작은 성공을 이어가는 게 낫다)
절대 포기하지 말 것!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더 많은 가능성을 보자.)
영독단과 66 챌린지의 콜라보!
지난 2월부터 시작해서 3개월째 접어들고
3월 1일부터는 영독단*66챌린지 메이트로도 참여하고 있다.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영어에 근육이 생기는 챌린지다.
2월에 시작하고 한 달간은 띄엄띄엄하다가 3월 66챌린지를 통해서는 매일 빠짐없이 인증을 남기고 있다.
영어공부의 습관 형성에 가장 큰 목적을 둔 66챌린지의 선택은 정말 잘한 것 같다.
이제 오늘로 40일 차이다.
66일 이후에도 나는 자동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게 될 것이다.
영독단 시작의 초심 점검!
오늘은 영독단을 처음 시작할 때 오리엔테이션으로 보았던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다시 보기 했다.
문득 두 달이 지난 지금 나의 영독단 활용방법이 적합한지 중간 점검을 하고 싶었다.
다시 보기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역시 피드백은 중요하다.
영독단은 뉴스나 동화책 등에 나오는 단어의 사용 빈도수를 우선순위로 분류한 프로그램이다.
앞에 있는 단어일수록 빈도수가 높고 실재 많이 필요한 단어이다.
진도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언제부턴가 진도에 연연해왔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레벨업에 연연하지 않고, 꼼꼼히 내 것으로 만들기로 하자.
천천히 가더라도 꼼꼼하게, 빈도수 높은 유용한 단어를 꼭 내 것으로 만들자.
신박사님처럼 하루에 5개 단어 외우기만 하더라도 꾸준히 외운다면 200일 뒤면 1000개를 외워서 비즈/경제 기사의 69퍼센트 독해 가능하고 400일뒤 2000개만 외워도 비즈/이코노미 기사는 83% 독해가 가능해진다. 600일이 지난 후 3000개를 외우는 그날은 91퍼센트 해석이 된다.
불름버그 뉴스가 술술 읽히는 날이 기대된다.
영독 오리엔테이션 영상
초심 점검 완료, 오늘부터 또다시!
공부는 습관, 꾸준함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욕심내기보다는 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하자.
블룸버그가 술술 읽히는 그날이 기대된다.
#영어공부 #영독 #영어독립 #66챌린지 #인생숙제 #체인지그라운드 #상상스퀘어 #영독단 #영어독립단어 #영어비기너 #나의영어공부 #오로다 #영어독해 #뉴욕타임즈 #경제뉴스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