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비와 대리운전비
"가성비 Down!" (세차비)
주간 날씨를 자세히 살펴야겠다.
벌벌 떨며 물 한 방울까지 제거했는데 또 눈이 왔다.
"세차할 시간과 비용으로 따뜻한 커피나 한잔 마실걸"
"가성비 Up!" (대리운전비)
연말 대리운전 수요가 많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술 안 마셔도 즐거운 모임이었는데 굳이 잔을 비웠다.
뜨악! 술값의 절반, 폰에 찍힌 대리비가 심장을 강타할 때쯤
음주단속 네온 빛이 쓰담쓰담 내 마음을 만져준다.
단속 나온 경찰분들께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
"추운 날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