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백 만들기

6. 안감 만들기(4)

by BAEL LEATHER SCHOOL

안감 작업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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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판과 결합되는 앞판, 뒤판의 양 모서리는 사진처럼 손피할을 해 주세요.

이 부분은 여러 파트가 겹쳐져서 두꺼워질 수 있는데 미싱이 진행되면서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노루발이 부드럽게 넘어가도록 하기 위해서 턱을 없애주어야 합니다.

최대한 얇게 피할을 해 주세요.

즉, 실제로 밑판과 결합되고 또 겉감과 결합되면서 지금 생각하시는 두께보다 몇 배로 더 두꺼워지기 때문에 신경 쓰셔서 피할 해 주셔야 합니다.


여기서,

보강재를 많이 쓰면 그만큼 피할에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가죽의 두께에다가 보강재의 두께가 더해진 것, 그리고 겹칠 경우에는 겹친 최종 두께를 모두 생각해서 전체피할을 하고 부분피할을 하고 손피할까지 해 주셔야겠습니다.

만약 너무 두꺼울 경우에는 미싱의 바늘이 두꺼운 가죽을 뚫지 못하거나 실을 바르게 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럼 최대 얼마 정도까지 두꺼울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미싱과 세팅으로는 약 3.5T까지가 적정 최대 수치가 되겠습니다.

이보다 더 두껍다면 미싱이 예쁘게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많은 보강재를 쓰거나 가죽이 겹쳐지더라도 미싱이 되는 부분은 그 두께가 두껍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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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에서 안감을 위해서 30이라고 찍힌 점을 본체에 표시해 주세요.

이 부분으로 안감 밑판이 결합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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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가 날 수 있도록 송곳으로 기준 선을 그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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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죽 뒤로 돌려서 밑판과 결합될 부분은 부분 손피할을 해 주세요.

역시 나중에 겹쳐져서 두꺼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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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판도 표시를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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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딩을 해 주세요.

이때 주의점은 기준선보다는 좀 안쪽으로 해 주셔야 결합 후에는 본드가 밖으로 삐져나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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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판도 본딩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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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판도 본딩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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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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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이 끝나면 미싱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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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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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모습입니다.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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