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오덕의 노래

-내 모습을 보다.

by 밤호랑이

그럼 애초에 말을 안 걸고 아예

다른 여신상의 아름다움으로 가려 버리거나

피규어의 아름다움으로 가려 버리거나

아니면 접점을 없애 버리거나

그냥 몇 번 보다가 못 본 척하면서 모른 척 그냥 갈길 지나가거나

애초에 그 여자에게 처음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 여자도 내게 아무 짓도 하지 않겠지?

그냥 나 혼자 하고 싶은 취미생활에 연연 하면서 여자와는 접점 없이 그냥 조용히 사는 게 내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도겠지

내가 살려면 저 여자를 무조건 피해야 할테니까



내가 살려면 저 여자를 무조건 피해야 살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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