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ewell

by 밤호랑이
하여간 다들들 졸 쿨해..


살다 보면 느끼는 건데,

다들 너무 쿨한 것 같다. 충성을 맹세하고 사랑을 맹세하고 시작은 결연한 의지와 넘치는 열정으로 시작하는데,

경쟁자들을 짓밟고 따돌리고 그렇게 시작하는데,

떠날 때는 단 한마디다.

Farewell- 그룹 사장이, 지역 Regional manager가.

일신상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움직일 수 있다는 건 그렇다 쳐도 그 사람만을 바라보고 따르던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무슨 오감자에 들어있는 bbq소스도 아니고 찍먹하고 그냥 가는 건가?

상대방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면서도 씁쓸하고 찝찝하다.


그래도 나는 이 세상 떠날 때만큼은

삶의 여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행복했노라고,

웃으면서 건네고 싶다 이 말.


Fare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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