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크게 가지는 것이 맞는 것인가
요즘 회사에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새로운 팀으로 발령이 온 지
3주 만에 사전에 세팅된
사업계획을 보고 있자면,
숨이 턱턱 막힌다.
아무리 전사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자,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라지만,
성장률이 40%에 육박한다.
'이게 과연 말이 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수많은 경영의 구루와
인생의 훌륭한 선배들이 외치던
꿈은 크게 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생각났다.
그대로 따라야 하는 것인가,
내 맘 속에 떠오르는 합리적 비판 의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가.
나도 방법을 모르기에
이것에 대해 할 얘기는 없지만,
확실하게 비판할 수 있는 것은
이 계획에는 숫자의 꿈만 있지,
무엇이 될지 비전이 없다는 것.
내가 오너라면 그 부분이 참을 수 없는 부분일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