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체면

체면과 명분 차리기는 사치가 되어버린

by Bekay

서두에 밝히길,

나는 절대 맹복적 반미,친미주의자가 아니다.

당연히 친중/친북도 아니다.

(내가 이걸 왜 밝히는지…)


사람들은 착각하는 게,

내가 A라고 얘기하면,

A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나머지가 다 동일할 거라는 착각을 한다.

참 이상하다.


어쨌든,

국제 정치와 외교는 늘 겉으로는 온화한 척하지만

자국을 위한 논리로 움직여왔고,

강대국의 힘의 싸움이 큰 역할을 해왔다.

그래서 늘 우리는 잘 살고 봐야 한다는,

힘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요즘엔

온화한 척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럴듯한 명분도 없다.

어린아이가 떼쓰듯이,

난 저것을 갖고 싶어,

저들이 내가 하고 싶은데 방해가 되니까

보내버려야겠어라고 대놓고 이야기한다.


이것도 세대가 바뀌어서 나오는 문제인 건가?

자본주의가 심화되며,

돈 외에는 겉치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표출되는 것인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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