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과 명분 차리기는 사치가 되어버린
서두에 밝히길,
나는 절대 맹복적 반미,친미주의자가 아니다.
당연히 친중/친북도 아니다.
(내가 이걸 왜 밝히는지…)
사람들은 착각하는 게,
내가 A라고 얘기하면,
A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나머지가 다 동일할 거라는 착각을 한다.
참 이상하다.
어쨌든,
국제 정치와 외교는 늘 겉으로는 온화한 척하지만
자국을 위한 논리로 움직여왔고,
강대국의 힘의 싸움이 큰 역할을 해왔다.
그래서 늘 우리는 잘 살고 봐야 한다는,
힘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요즘엔
온화한 척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럴듯한 명분도 없다.
어린아이가 떼쓰듯이,
난 저것을 갖고 싶어,
저들이 내가 하고 싶은데 방해가 되니까
보내버려야겠어라고 대놓고 이야기한다.
이것도 세대가 바뀌어서 나오는 문제인 건가?
자본주의가 심화되며,
돈 외에는 겉치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표출되는 것인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