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투자로 현금흐름 확보하기 1
외화투자는 달러, 엔화, 유로화 등을 사고팔며 환율에 따른 차익을 버는 투자를 말한다. 1350원에 산 달러가 1355원이 됐을 때 팔고 5원만큼을 내 현금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사고팔 때마다 0.5%가량의 수익률을 거두며, 연 10%의 적금에 가입한 수준의 현금흐름을 가져다주고 있다. 나는 높은 이율의 적금을 찾아다니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활용해 외화투자로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벌고 있다. 이 방법은 큰 지식이나 통찰력을 요구하지 않고, 사고파는 걸 반복하면 되는 방식이기에 월급이 적어 종잣돈을 모으기 힘든 사람들에게 현금흐름을 가져다 주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외화투자의 원리
모든 투자의 원리는 '싸게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기초가 튼튼한 나라의 화폐 중 현재 가격이 싼 것을 매입하는 것이 이 투자의 출발점이다. 23년 8월 현재, 엔화가 낮은 가격이라고 판단, 엔화 위주로 외화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환율은 변동성이 낮다. 급하게 오르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대부분 박스권 안에서 움직인다. 따라서 외화를 통한 투자도 큰 수익을 기대하지 않고 작은 변동성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작고 빈번한 수익을 노린다. 작고 소소한 즐거움이 이 투자의 매력이다.
Tip. 환율 알아보기
엔화 환율이 925.68원일 경우,
100엔 = 925.68원이며, 10,000엔 = 92,568원으로 계산한다.
즉, 환율로 고시된 가격에 100을 곱하면 한화의 금액이다.
외화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외화 투자는 굉장히 간단하고 반복적인 작업이지만, 두 가지 진입장벽이 있다. 하나는 환율을 자주 보는 습관을 가져야 매수 매도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몇 개의 은행과 증권사에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진입장벽을 쉽게 넘을 수 있도록 먼저 도움을 주고 이번 편을 시작하려고 한다.
매번 환율을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눈앞에 노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휴대폰 바탕화면에 인베스팅닷컴 위젯 화면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는 방법과, 블로그 메인에 환율을 표시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사실 이 둘은 내가 자주 보는 화면일 뿐이며, 방법은 각자가 자주 보는 화면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다.
계좌는 20 영업일 기준 1개씩만 개설이 가능하다. 나무증권 또는 키움증권 계좌가 없는 사람이라면 이 계좌부터 개설하자. 부산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계좌가 없다면 순차적으로 하나씩 개설하는 것을 추천한다. 환전할 수 있는 상한 금액이 있기 때문에, 계좌와 명의가 많을수록 수익은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