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투자로 현금흐름 확보하기 2
외화투자의 실제
외화 투자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방법은 환율의 등락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환율은 변동성이 크지 않지만 박스권 안에서 가격이 계속해서 조금씩 움직인다. 우리는 이 환율의 차이를 활용해 외화를 사고팔며 돈을 벌 수 있다.
매수 계획의 예는 다음과 같고, 매수 가격보다 5원가량 오른 금액에 매도를 하고 수익을 내는 방법이다.
계획에 따라 매수와 매도를 반복한다면 위의 표와 같이 기록이 된다. 실제로는 박스권 내에서 가격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비슷한 금액 내에서 사고파는 행위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표에 따르면 1800만 원가량의 투자금을 활용하는 계획이지만, 실제 예시대로 투자한다면, 사고팔기를 반복하면서 추가 투자금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1000만 원 이내의 투자금을 활용해 월 20만 원 내외의 수익이 가능할 것이다. 환율을 기록하면 자동으로 수익과 수익률이 계산되도록 엑셀 파일에 수식을 걸어놓고 활용한다.
환전은 주로 키움증권과 나무증권 계좌를 활용하며, 참고할 수 있도록 나무증권 환전 화면을 캡처해 두었다. 증권사별로 구성은 조금 다르지만 내용이 같기에 한두 번 해보면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소액을 이용해 원화를 엔화로 환전하고, 다시 엔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연습을 반드시 한 후 실전 투자에 임하도록 하자. 엔화를 원화로 바꿀 때는 보유통화를 엔화로 바꾸고, 환전 통화를 원화로 바꾸면 된다.
참고로 환전할 때는 ‘환전 수수료’가 존재하며. 이 수수료를 싸게 거래하는 것이 수익을 높이는 방법이다. 키움증권에서는 90%를 우대해 주고, 나무증권에서는 100% 우대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90% 수준의 우대를 해준다.
앞에서 설명한 첫 번째 방법으로 외화를 사고 파는 게 익숙해지면 고시 환율을 활용하는 방법도 활용해 볼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첫 번째 방법은 반드시 환율이 올라야 수익이 실현될 수 있는 방법이다. 즉, 환율이 오르지 않고 계속 내려간다면 매수할 수 있는 외화의 양은 많아지지만, 환율이 오를 때까지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할 수도 있는 위험을 가지기에 여윳돈으로만 하는 것이 적합하다. 그러나 지금 소개하는 이 방법은 돈이 묶일 일 없이 수익이 확실하고 들이는 시간도 크지 않아 가지고 있는 현금을 모두 활용하기에 적합한 방법이다.
고시 환율을 이용하는 방법은 밤새 바뀐 환율이 우리나라 은행들의 영업시간인 9시까지 업데이트되지 않으며 발생하는 환율의 차이를 이용하는 방법이며,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한 방법이기에 은행들이 이를 보완하고 있다. 이 방법을 활용하기 위해 매일 출퇴근길에 환율을 확인한다. 어제 퇴근길에 확인했던 환율에 비해 오늘 출근길에 확인한 환율이 5원 이상 높은 날이 이 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는 날이다. 환전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5원 이상은 차이가 나야 약간의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이 차이가 클수록 수익은 커진다.
즉, 어제 퇴근길에 본 엔화의 환율이 940원이었는데, 오늘 아침 확인한 엔화의 환율이 945원이라면 내가 가진 계좌의 은행 별 환율을 각각 확인한다. 아직 환율이 업데이트되지 않고 940원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은행이 타깃이 된다. 이 은행을 활용해 매수 가능한 엔화를 풀 매수한 후, 아침 8시 반-9시 사이 현재 환율로 업데이트되면 945원가량에 매도한다. 매수와 매도만 반복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환율의 확인은 '달러리치'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한눈에 모든 은행의 환율을 표시해 주며, 유의미한 가격 차이가 나는 은행의 환율에 빨간색으로 표시까지 해준다.
외화 투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박성현의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를 읽거나 강의를 들어 보길 바란다. 수익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