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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차가 바짝 붙는다.
내가 느릴까 봐 걱정되시나?
그렇게 급하면
점심을 패스하세요.
여유 없고
마음 급한 건 알겠는데
바짝 붙으면
저도 긴장됩니다.
운전, 같이 하는 거잖아요.
인조잔디 아래에서
끈질기게 올라온 풀.
억눌러도, 덮어도
진짜는 결국 자란다.
세상에 맞춰 살아가는 인생에서
마침내 드러나는 본래의 나.
감추어도, 흉내 내도
진짜는 스스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