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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종택 Dec 08. 2018

페이스북은 향후 5년뒤에도 1위를 지킬 수 있을까 ?

비즈니스토론클럽 ; 인사이터 ㅣ17기 ; 베조스ㅣ토론후기


인사이터 토론 후기ㅣ'플랫폼 모델링' 

SNS의 세계 최강자 페이스북. 하지만 앞으로도 최고의 위치를 지킬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지난 비즈니스 리더반에서는 ‘페이스북’이 향후 5년 후에도 지금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5년 안에 서비스가 어려워질 것인지 여러 쟁점을 가지고 찬/반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페이스북 회사가 아닌 서비스 차원에서)


01 페이스북의 본질의 상실여부

찬성이전과 달리 현재 페이스북은 미디어로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가치는 유의미하다.

반대이미 본질(네트워크 공간, 라이프 공유)을 상실했기 때문에 현재 페이스북의 Engagement가 떨어지고 있는 것. 더불어 개인화 큐레이션 알고리즘 때문에 외려 편향된 정보만을 받기 되어 미디어로서의 가치도 없다.


02 새로운 교차보조도구의 존재

찬성앞으로 페이스북은 데이팅앱 비즈니스도 진출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미 투자한 VR 관련 경험만 잘 서비스화 된다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다.
* 참조ㅣ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8&aid=0004210417&sid1=001&lfrom=kakao

반대페이스북의 VR은 지금 시점에서 봤을 때 구글의 구글글래스와 같은 행보를 걸을 수 있다. 트렌디하지만 대중화되기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   

* 참조ㅣ 교차보조도구 ? https://brunch.co.kr/@bellrings/12


03 잠재고객군의 가치


찬성 지금 10대는 카카오톡이 아닌 페이스북 메시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들은 앞으로의 페이스북 유저이다. 미래의 잠재고객군 시장이 크다는 것이 페이스북의 지속가능성을 방증한다
반대 20~30대의 트래픽은 반 이하로 꺼진지 오래다. 그리고 10대가 사용하는 이유도 성인인증이 필요없어서였다. 페이스북을 대체할 플랫폼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


04 콘텐츠의 결이 영상으로 변화


찬성ㅣ페이스북의 영상이 재밌다. 더군다나 유튜브처럼 기다리거나 스킵해야 할 광고도 없다. 시간 가는 줄 몰고 봤던 기억이 있다. 킬링 타임용 콘텐츠로는 영상 콘텐츠의 유의미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대콘텐츠의 가치는 '양'과 '질'로 봐야 한다. 우선 유튜브만큼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엔 페이스북이 한계가 있다. 이미 네트워크 효과면에서 유튜브가 압도적이다. 결국 생산되는 영상 콘텐츠의 양에서 페이스북이 유튜브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며,  질적인 부문에서만 봐도, '영상 큐레이션'은 경쟁자(유튜브)가 너무 강세이기에 한계가 보인다.




우리는 이 외에도 ‘대체할 수 있는 경쟁 플랫폼의 존재’ 와 ‘광고채널로써의 가치’에 대해서도 토론을 나눴습니다. 찬성과 반대측은 첨예하게 쟁점별로 대립했지만 합의된 결론은 ‘지금의 페이스북으로는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페이스북은 세계 최고의 위치를 앞으로도 지킬 수 있을까요?


비즈니스 토론클럽

인사이터17기 ; 베조스  토론후기

https://insigh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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