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맺으면 큰일 남
38세의 여자와 돌싱 53세의 남자가 선을 봤다.
남자는 여자를 꼬시기 위해 자기가 억대 연봉자에다 지금은 25평에 혼자 살지만 결혼후에는 40평 아파트를 살거라고 했다.
만남이 이어졌다.
다음 데이트 계획을 세우는 데 여자가 요트 타보고 싶다고 했더니 남자는 흔쾌히 수락했다.
기대에 한껏 부풀어 나왔다. 요트 타는 곳을 안내받으며 가이드를 따라가던 중 남자가 갑자기 요트 타고 싶지 않다고 짜증내며 말했다.
"자기야, 요트 타지 말자. 바람도 불고 탈 기분이 아니야. 그냥 카페나 가자."
여자는 갑자기 바뀐 남자의 말에 황당해했다.
"요트 타기로 약속하고 만난거잖아. 내가 이 날을 얼마나 기대했는데. 옷도 요트에 맞게 입고 나왔잖아."
남자는 여자의 간곡한 말에도 양보하지 않고 계속해서 타지말자고 우겼다.
너무나도 괘씸했지만 그렇게 싫다는 사람이기에 실망을 무릅쓰고 하는 수 없이 카페에 갔다.
여자는 자기 기분대로 행하려는 남자에게 실망했다.
"자기야 우리 첫 여행은 일본여행이 될거야. 다음달에 일본 가자." 남자의 말에 여자는 기대에 부풀었다.
다음달이 지났는데도 아무 말 없길래 남자에게 물었더니 "그건 언젠간 조만간 가자는 얘기였잖아."
여자는, 항상 말만 하고 자기 마음대로 말을 바꿔 흐지부지한 남자에게 또 다시 실망했다.
소개로 만나기전 교환했던 사진이 20대때 사진이었다고 여자가 말하니 남자는 오바하며 말했다.
"뭐야~?그런게 어딨어. 그건 완전 사기잖아?"
여자는 순간 기분이 몹시 나빠졌다.
여자의 생일이어서 생일선물을 고르라고 했다.
백화점에서 적당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귀걸이를 골랐다. 몇 걸음 옮겼는데 80프로 세일하는 귀걸이를 판매중이었다. 여자는 껴보더니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값도 2만원 밖에 안 되어 너무나도 신이 난 여자가 남자에게 사달라고 하자, 남자가 인상쓰며 단번에 거절했다. 여자는 점원도 있는 데 무안하기 그지 없었다.
여자가 말했다. "오늘은 내 생일이잖아, 그게 얼마나 한다고 사달라면 당연히 사줘야지."
남자가 말했다. "선물은 딱 하나만 하는 거야, 자꾸 사달라면 안돼지."
여자는 센스가 바닥인 남자에게 크게 실망했다.
남자는 심기 불편한 여자의 마음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가 사준 귀걸이 사진을 계속 찍으며 예쁘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말했다.
"요즘은 15살 차이 아무것도 아니야. 누구나 다 이정도 차이나게 결혼해. 절대로 많은 거 아니야."
나이 차이 많이 난다고 자기한테 많은 것을 바랄까봐 자꾸 15살 별로 차이 안나는 거라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강조했다.
바닷가에 여행을 갔다. 남자는 여자에게 이곳에 또 놀러 온다면 너와의 기억을 남기고 싶다며 키스하자고 했다. 그걸 또 동영상으로 찍고 싶다고 했다. 키스 후 여자의 요청에 의해 바로 삭제 했다.
여자는 그래도 찝찝함을 지울 수 없었다.
그것이 깨름직한 폭력과 상처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계산을 하는데 카드 한도 초과되어 얼른 다른 카드 꺼내어 결제를 했다.
여자는 그 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혼자 사는 데 무슨 돈 쓸 일이 많아서 한도가 꽉 찼는지 의심스러웠다.
만난지 5개월이 되었다.
남자는 부모님 소개시켜달라며 다음주에 당장 만나뵙자고 했다.
여자는 들뜬 마음으로 부모님께 알렸다.
그후 만남에서 남자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혼잣말을 했다.
"나는 우즈베키스탄 여자랑 결혼할까봐, 개네가 나이도 어리고 몸매가 죽여주거든. "
여자는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남자는 여자집이 부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남자는 결혼하면 40평 아파트 전세를 반반으로 내자고 했다.
여자는 깜짝 놀랐다. 아파트를 산다면서 갑자기 전세를 한다고? 그것도 반반 내자니?
여자는 그럴 수 없다고 하니 남자는 그럼 아파트 못 들어가겠다며 한탄을 했다.
처음과 말이 달라도 완전히 다른 남자에게 충격을 먹고 헤어져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차 안에서 핸드폰 네비게이션 이용 중에 톡이 왔다. 친구란 사람이 성인 동영상물을 보내온 것을 봤다.
남자는 여자한테 들킬까봐 얼른 화제를 돌렸다. 친구가 예전에 돈 급하다그래서 500만원 빌려줬는데 이 친구가 갚을 생각 없이 그냥 자기 준 걸로 생각 하는 것 같아.
"자기도 쫙 달라 붙는 거 입어봐. 다음에 꼭"
"나 눈썹 할까?"
"나 피부 레이져 할까?"
"자기, 나 댄스스포츠 배울까하는데, 이해할 수 있지?"
여자는 남자가 참으로 한심했다.
"왜 꼭 남자가 모든 걸 해야하나."
"요즘은 부부가 똑같이 일해야 살 수 있는 시대야. 옛날처럼 남자가 준 돈으로 여자가 집안 일만 하지 않아."
남자는 자신의 생각을 여자에게 주입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콘서트를 보러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미어터졌다. 그래도 여자는 재밌어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남자는 짜증내며 그녀를 원망했다.
"자기가 가자고 해서 간거잖아. 아휴. 자기 때문에 온갖 고생했네. 다음부터는 가자고 하지 말아라. 가자고 해도 안갈거니 그렇게 알아라."
여자는 화가 끝까지 치밀어서 누굴 감히 원망을 하냐고 한마디했다.
남자는 즉각 사과를 했지만 풀어지지 않았다. 그 후 한동안 여자는 만나주지 않았지만 남자가 갖은 노력을 하며 풀어주는데 시간이 걸렸다.
드라마에서 "호랑이띠 여자는 팔자가 세서 결혼하면 고생이다"라는 대사가 나왔는데 그걸보고 한마디했다.
"전에 그 여자가 호랑이띠였잖아. 그래서 헤어진거야."
남자는 한창 코로나 시기에 혼자 사우나갔다가 코로나 걸린 걸 뒤늦게 알았다. 그 사실도 모르고 여태 만난 여자는 깜짝 놀라 바로 검사 받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도 거리를 두는 피해를 입었다 . 방에서 한동안 못나오고 단독으로 생활해야 했다.
그리고 한달을 못봤다.
여자는 이 위험한 시기에 사우나를 간 남자가 한심하기 그지 없었다.
여자에게 최소한 미안하다는 말을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남자는 이렇게 말했다.
"역시 가족밖에 없더라, 나 거기서 숙박하면서 나 걱정하는 거는 역시 가족밖에 없어. 다른 사람과는 비교할 수 가 없어."
자기가 저지른 일로 자기가 고생한 걸 여자에게 가족보다 못하다며 방문도 안 오고 걱정해주지 않는다고 비꼬며 말했다.
여자는 주제 파악 못하는 남자랑 빨리 헤어지고 싶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여자가 귀걸이 선물을 해달라고 했더니 남자는 말했다.
"안 할거다. 선물은 자꾸 하는 게 아냐. 장갑있어? 장갑정도는 해줄 수 있어."
단호하게 딱 잘라 말하는 남자에게 여자는 바로 결단을 내렸다.
헤어지자고 했더니 남자는 그때부터 스토커짓 하며 연락왔다.
"자기야, 내가 샤넬백 해줄려고 했어."
"내가 연애를 못해서그래. 연애만 생각했다면 나도 잘했을거야. 결혼은 연애랑은 달라. 자기랑 결혼까지 생각해서 검소하게 나온거야."
찌질하게 온갖 변명을 하며 여자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를 썼다.
여자는 전화를 차단하고 문자와 카톡을 전부 차단했다.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여자는 결혼할 사람이 생겼다.
이제 안오겠지 하며 차단을 풀었는데 똑같은 메세지가 매일같이 쌓여 100개가 와 있는 걸 보고 충격을 먹고 무서웠다.
여태 쭉..어제도 오늘 아침에도 보낸것이다.
"여자는 이해가 안간다.."
"여태 심심풀이로 만난 건가.."
"어떻게 선물 하나때문에 헤어질 수가 있지.."
과연 선물 하나 때문일까...
여자는 남자한테 질릴데로 질려버렸다.
한참 어리고 예쁜 여자가 만나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판국에, 모든 걸 다 해주어도 모자랄 판국에..
받을려고만 하고, 상대 배려 안하고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기분따라 행동하고, 가진 것 없는 데 경제관념 없고, 성격도 안좋아 모든 게 말만 잘하고 거짓말에다 변태 성질이 있는 그를 떼어내고 싶었다.
염치없는 똥 베짱.
카톡을 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또 메세지를 보내왔다.
"정말 잘해줄 자신있어, 난 말하는 거 지키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야. 난 한번 말하면 지키는 사람이라고. 나 한번 믿어보면 실망 안 할거야. 내 이름 석자를 걸고 남자로서 맹세해. 내가 행복하게 해줄께. 이게 진짜 사랑이야. 정말로 사랑해서 그러는 거야."
결혼할 배우자한테 사실을 알렸다.
배우자가 답을 보냈다.
"누구의 남편입니다. 한번만 더 보내면 제가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단호하게 보냈다.
보낸 즉각 1일 없어지더니 그 후로 조용해졌다.
사람을 만나 보면 그 사람의 미래가 보인다.
절대 피해야 할 유형
1. 늘 당신의 잘못이라며 원망하고 지적 비판을 해 자신을 죄인으로 몰고 간다.
2. 한껏 기대에 부푼 상대 생각은 전혀 없고 약속을 자신의 기분대로 깨는 사람. 쌓일때까지 기다리지 말아라. 쌓일때는 이미 늦었다.
3. 과대포장해 말을 쉽게 하는 사람. "나는 딱 40살까지만 일하고 크루즈 타며 전 세계를 놀러 다닐거야. 그런 나랑 동행해줄래?"
4. 자기가 한 말을 다르게 들었다며 나중에 딴 말 하며 상대를 우습게 보는 경우/매사에 흐지부지하며 말한것도 금새 잊어버리는 경우.
5. 이유없이 다른 사람 탓하는 사람. "그 사람이 호랑이띠라서 내가 힘들었던거야."
6.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장난을 잘 치며 불평하는 사람.
당신을 은근히 부족하고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다.
7.경제관념이 없는 사람. 평생 고생한다.
8. 연애 부족인 사람들의 특징은 센스가 없다. 착하기만 해서는 안된다. 센스가 있어야 관계가 발전한다.
9.심리학에서는 거짓말 하는 눈은 속일 수 없다고 하지만, 작정하고 사기치는 사람의 눈은 그야말로 진실이 듬뿍 담겨져 있다는 걸 기억하자. 그들은 눈도 깜빡이지 않고 입에 침도 안바르고 빛나는 말들을 쏟아 붓는다.
10.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정작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으면서 마치 모든 것을 해 본 듯 노력해도 안 된다며 자신의 운을 탓한다. 이런 회의감이 반복되면서 무기력해진다.
11.순간의 허영심에 속지 말자. 고급레스토랑에 데리고 간다든지, 값비싼 선물을 사준다든지 하는 순간의 허영심에 마음을 두지 말자.
평소 때 잘하지 않고 한순간의 이벤트에만 힘을 쏟는다면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오르지 못한 결과이기에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12.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자기 이익에 맞게 주입시키려 한다.
13. 주제파악 못하고 상대가 왜 연예인이 될 수 없는지 고민한다.
14. 유흥 쾌락을 즐기는 자는 무조건 피하라. 그런자에게는 미래의 자유가 없다.
15. 평소에 거친 말을 하는 자는 싸구려 삶을 살아 온 자다.
말로 사람을 잘 깎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피하라.
사람을 믿기 전에 먼저 확인해야 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사람인가 말이다.
시간은 진실을 말해준다.
기다려 보아라.
누가 함께 갈 사람인지 아닌지.
결국 인생은 어떤 사람 즉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삶이 360도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을 지적 비판하며 모자란 사람 잘못된 사람 취급하며 자존심을 깎아 내리는 사람
진짜 인연은 당신을 성장시키지만, 잘못 선택한 악연은 당신을 악의 동굴 속으로 점점 들어가게 해 결국 빠져 나오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런 사람 한 번 사귀면 동굴 밖으로 나와 다시 리셋하는 데는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하다.
삶 자체를 파괴해 버리는 쓰레기 뱀파이어를 초반에 알아 차리는 능력을 키우자.
삶이 피곤해질 뿐 아니라 마구 흔들려 동굴 안에서 쓰러져 갇혀 있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당신의 소중한 인생, 곁에 누구를 둘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진짜 인연을 알아보는 데 힘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