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이 맞는 것
정아는 주부 요리 시간에 만난 윤하와 선지에게 자기가 퍼스널 컬러 샵을 차릴 예정인데 일손이 부족하다며 같이 일하자고 했다.
6번 수업의 150만 원 내면 평생 일할 수 있게 책임져 준다고 좋은 직업이라고 하며 홍보를 했다.
둘은 주부고 일도 해서 바쁜데 6번 교육만으로 완성이 되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했다.
둘은 처음 들어본 직업이라 생소했지만 좋은 일이라고 하니 하기로 했다.
정아씨는 대표님이 본사교육장에 매일와서 연습해도 된다고 하셨다면서 시간날때 와도 된다고 했다.
퍼스널 컬러 3번째 수업 후 요리 수업 시간에, 정아는 그들에게, 샵에 고객들이 온다며 바로 투입하자고 말했다.
윤하와 선지는 수업시간에 여태 교과서만 읽었고 딱 한번 시범 본 것이 전부인데, 아는 것도 없고 할 줄도 몰라서 못한다고 했다.
정아는 자기가 처음에 본사대표한테 배울 때 기초부터 배웠는데 지금은 일손이 모자라니 다 생략하고 빨리빨리 할 수 있게 요점만 가르쳐 준거라고 했다.
"우리는 천재가 아니에요. 그걸 어떻게 해요?못해요" 당황하며 그들은 말했다.
정아는 짜증을 내며 우겼다..
"왜 맨날 어떻게 해.. 어떻게 해.. 그래요? 하면 하는 거죠! 왜 못해요? 다른 반에 내 친구 둘도 똑같이 가르쳤고 하루 늦게 시작했는데도 매일 물어 보고 교육장 맨날와 연습해서 잘해요"
둘은 정아의 무례함에 놀랐다.
(어디서 감히 신경질을 내요? 정아 씨가 못 가르쳐서 못한다고 생각 안 해봤어요? 아니면 우리가 바보 천치든가, 둘 중 하나네요! 똑같이 수업했으면, 아는 게 없으니 친구들이야 주먹구구 식으로 물어봤겠죠. 150만원 상당의 가치를 물어봐야 하는 건가요? 염치가 있어야지. 배우려고 온건데 뭘 물어봐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고 10명도 100명도 아닌 겨우 친구 둘과 우리 둘을 비교하면 안돼죠! . 6번 수업하면 확실히 할 수 있게 가르쳐준다고 했으면서 갑자기 매일 와서 연습해야 한다고 하지를 않나, 환불할 거니 오늘까지 환불해요. 안 그럼 내일 신고할 거예요!) 둘은 짜증 내는 정아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싸움이 커질 것 같아 꾹 참고 교실을 나갔다.
정아씨가 수업할 때, 다른 반은 이것저것 질문이 많은 데 이 반은 아주 조용하다고 의아해하며 불평 했다.
윤하와 선지는 생전 처음 접하는 거라 수업시간에 그녀가 하라는 대로 따랐을 뿐이다.
그런데 그들과 비교하며 안 좋게 말해서 둘은 기분이 매우 상했다.
선지씨가 말했다.
"정아씨 미친 거 아냐? 길 가는 사람 잡고 물어봐, 이게 말이 되는지, 아니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 데 무슨 고객에게 바로 투입이야. 이 회사 너무 허술한 거 아니야? 연습도 아는 게 있어야 하는 거지. 아주 막무가내야"
“혹시 전단지도 같이 뿌리자는 건 아니겠지? 걱정된다 걱정돼“
윤하 씨도 말했다.
"완전 미쳤네. 엄청 무례하게 아까 말하는 것 봐요. 언제 봤다고. 요리 선생님도 다른 사람들도 큰 싸움 날 줄 알았대잖아요"
둘은 그래도 배워보려고 본사 샵대표한테 연락해 약속 잡고 갔다.
대표한테 궁금한 걸 물어봤는데 그녀가 말했다.
"대체 여태 정아씨가 무얼 가르치던가요? 정아씨도 처음이라 잘 모를 수 있어요. 제가 한번 수업 시간에 들어가 봐야겠네요. 지금 이 단계는 그걸 알 때가 아니에요. 마치 모래도 아직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모래성을 쌓으려고 하는 것밖에 안돼요. 당연히 고객에게 지금 투입은 불가능하고요"
둘은 생각 끝에 정아에게 좋은 말로 문자를 보냈다.
일을 그렇게 빨리는 못하겠다고 겸손하고 정중하게 말했다.
둘은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여 아주 친절하고 상냥하게 보냈다.
그리고 기분이 너무 나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에 빠졌는 데 다음날 정아에게 연락이 왔다.
"어디까지 오셨나요?"
둘은 황당했다. 분명 못한다고 말했는데 갑자기 어디냐고 하다니. 그래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 하고 마음 애써 고쳐 먹고 지금이라도 가려고 1시간 걸린다고 했다.
그랬더니 도착해야 될 시간인데 무슨 말이냐고 답장이 와, 둘은 어제 못 간다고 얘기하지 않았냐고 했다.
정아는 또 흥분하며 말했다.
"회사에 오기로 약속했으면 지켜야지 못 간다는 게 말이 됩니까?"
둘은 또 황당해서 어제 분명 못한다고 얘기했지 않았냐고 말했다.
정아는 하늘이 무너져라 땅이 꺼져라 소리소리 지르면서 화를 냈다.
"어제 보낸 문자도 일 빨리 못한다고 나한테 명령하듯 아주 세게 말했잖아요, 그게 대표한데 뭐 하는 짓입니까? 대표가 하자면 하는 거지! 직원이 마음대로 입사 날짜 정합니까? 주부라서 왜 시간이 안납니까?다른반도 주부인데 다 해요!!!“
아주 겸손하고 상냥하게 메시지를 전달한 것을 정아는 화내듯 말했다며 따졌다.
(둘은 마음속으로 외쳤다:정아씨 혼자 상황 파악 안 된거니 더 이상 얘기 들을 이유 없어요 환불할거니 내일까지 환불해요 안 그럼 신고할거에요)
둘은 정아의 몰상식함에 너무나도 기가 막혔지만 마음을 애써 가라앉히면서 차분히 대화했다.
하지만 정아는 끝까지 소리 지르면서 말했다.
"난 둘과 절대로 일 같이 못해요! 환불도 안 돼요!"
(환불 할지 안 할지는 내가 정해요! 라고 또한 말하고 싶었다)
"저희가 안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그럼 그렇게 할게요"
선지씨가 말했다.
우리랑은 너무 안맞는 것 같애.
계속해서 혼자 엉뚱하게 오바하며 오해하고. .
분명히 못한다고 말을 했는데..
약속 어겼다고 화내고..
“왜 맨날 어떻게 해.. 어떻게 해..그래요?다른반은 하루 늦게 들어 갔는데 매일 연습해서 잘한다고요!!!”하며 짜증내지를 않나.
자기가 엄청 무례한 거 생각 못하고 오히려 우리가 아주 상냥하게 한 말을 세게 명령했다고 화내지를 않나..
연습 안했으니 못하는거 알면서 시키는 것도 그렇고.
같은 주부라도 시간을 낼수있는 사람이 있고 못내는 사람이 있지.
주부라서 시간이 안돼요 하면 제 친구들도 다 주부인데 시간내서 하는거에요!! 하고, 일하느라 바쁘다고 하면 제 친구들도 주부인데 일까지 해도 다 와서 연습해요!!하며 말에 꼬리를 물며 강력히 반발하고.
갑자기 고객에게 투입하라니. 못하니 못한다고 하는 거지.
자기가 초짜라는 생각은 못하고 혼자만 계속 오바해.
연습도 어떻게 하는 지 아무것도 모르는 데 무슨 연습이야, 아직 연습 할 단계도 아니야, 교과서 몇번 읽었다고 무슨 연습이야, 말도 안돼.
우리랑은 너무나도 다른 사람이야.
장사꾼이야 장사꾼. 말빨로 우리 말고 벌써 몇명을 꼬셨잖아.
30분 후 정아는 다시 전화해 마음을 가라앉히며 사과를 했다.
"아까 고함 질러서 미안해요. 제가 사업을 시작하는 거라 정신이 없었나 봐요. 일 같이 해요. 제가 적극적으로 저를 믿고 따라오라고 제안한 건데 안 하시면 제가 미안해지잖아요"
윤하는 말했다.
"전화 주셔서 고마워요. 원래 사업 시작하려면 정신이 없는 게 당연해요. 아니요. 우리들은 너무 안 맞아요. 친구는 될 수 있을지언정 비즈니스 파트너는 못되요. 지금도 이렇게 안 맞는 데 나중에 어떤 큰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그냥 나머지 3번 수업만 들을 께요."
정아는 말했다.
"그럼 제가 너무 미안해지잖아요 그냥 같이 해요"
선지도 말했다.
"아뇨. 우리는 마치 한뿌리에서 정아씨는 감이 나오기를 바라는 거고 우리는 사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거예요. 서로가 서로의 말만 상식이라고 주장하는 건데, 그렇게 되면 일 못하죠. 일은 됐고 나중에 밥이나 먹어요"
그렇게 해서 좋은 마음으로 나머지 수업을 들으러 갔다.
정아가 쏘아붙이듯 말했다.
"날 건드리지만 않으면 나는 온화한 사람이에요"
둘은 또 황당했다.
(자기가 먼저 건드렸으면서 누가 누구를 건드렸다고 저렇게 무례하게 말을 하는가, 자꾸 상식밖의 행동을 하면 나 폭발해요! 라고 또한 말하고 싶었다)
수업하면서 정아는 또 말했다.
"하여튼 이 반은 아주 이상해. 맨날 어떻게 해.. 어떻게 해.. 하는 팀이야" 마치 어리석다는 듯이 입을 삐죽거리며 놀려대듯 말했다.
둘은 또 그녀의 무례함에 황당했다.
(왜 자꾸 바보 취급 하는 거야? 자기가 못 가르친 거 생각 못하고? 강사가 형편없으니 수강생들이 "이걸 어떻게 해"하며 안절부절못할 수밖에..
뒤끝 없이 좋게 생각하려 했는데, 역시 사람은 바뀌지 않는구나.. 왜 못하냐고 짜증내며 무례하게 굴때 부터 알아봤어..사람 본성은 안 바뀌지. 그때 문제 제기하고 중단했어야 하는건데, 너무 쉽게 아무렇지 않은듯 용서하고 잘지내보려고 했던 우리가 바보지.)
선지가 윤하에게 말했다.
아까 하는 걸 봤는데 윤하씨한테 너무 안 어울렸어.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아무튼 우리가 할 일이 아니야.
우리한테 맞는 일이 아니라고.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우리가 잘못이지.
끝까지 참고 좋게 좋게 끝내자.
윤하는 선지에게 말했다.
"우리 시간 여유도 없고 일하지도 않을 건데 좀 미루든가 어차피 써먹지도 않을 거 여기서 마무리하는 게 어떤가요?"
대화 끝에 선지씨는 남편인 변호사에게 묻기로 했다. 좀 연기해도 되는 건지, 환불할 수 있는 건지.
당연히 가능은 하지만, 저렇게 난리인데 환불한다고 하면 당연히 또 생난리를 피울 거라고 남편은 말했다.
수업이 얼마나 형편 없고 강사가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라 “이걸 어떻게 해요?”라는 말을 하고 싶어도 또 지적하며 짜증낼까봐 못 했었다. 여러가지로 수업이 얼마나 불편했으면 6번했다치고 자격증만 받는 다고 했을까.
참고 또 참고 또 참고, 있는 힘을 다해 참고 드디어 마지막 시간이 왔다.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포옹하고 케익까지 선물했다.
먼저 도착한 윤하는 정아에게 정중하게 물었다. "쪽지 시험 먼저 보면 안 될까요? 열심히 공부했는데 잊어버릴까 봐요"
정아씨가 말했다. "아 그래요? 그럼 그렇게 해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이어 선지가 왔다.
선지가 윤하에게 물었다. "공부 많이 했어요?"
정아는 선지의 말이 끝나자마자 말했다.
"이 반은 항상 왜 그렇게 특이해요. 왜 시험을 먼저 볼 수 있냐고 물어요. 이 반의 리더는 나예요 나."
"내가 정하는 거지. 내가 하자는 대로 하는 거지. 정말 왜들 그래요?"
그 말에 놀란 윤하가 말했다.
"그럼 그렇게 하세요"
선지가 말했다.
"왜요? 무슨 일인데요?"
정아는 말했다.
"아니. 아까 윤하씨가, 수업 시작할 때 시험 먼저 보면 안 되냐고 묻더라고요. 열심히 공부한 거 잊어버릴까 봐, 그냥 날 믿고 따라오면 안돼? 도대체 이반은 다른반과 왜그렇게 다른거에요?“
(정아는 완전히 미친년이었다. 사태 파악 못하고, 끝까지하고 싶은말 다하며 불평불만만 끊임없이 해댔다. 한마디로 “다른 반은 아이스크림 먹자는데 왜 이반은 먹자는 말 안해요?”이거다. )
윤하는 여태 꾸욱 눌러 온 응어리를 터트릴까 말아야 될까 기분이 매우 안 좋아졌다.
(아니, 사람이 정말 왜 그래요? 아까 얘기 끝난 거잖아요! 왜 뒤늦게 이상한 사람, 마치 문제 있는 사람 만들어요. 저 여태 꾹 꾹 눌러 여기까지 온 거예요. 여태 꾹 눌러온 거 한 번 다 말해볼까요? 나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야)
둘은 수업 끝나고 정아에 대해 학을 떼었다.
조금만 샵 하나 한다고 온갖 갑질에, 상대 생각 안 하고 하고 싶은 말 다 해버리고 사람이 정말 상종 못할 사람이다. 똑같이 숨쉬며 사는 사람인데 이렇게도 다를 수가 있나..
남들은 150만 원 내고 스트레스도 푸는 데 우리는 그 큰돈 내고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고, 진짜 못할 짓했다.
자격증에 넣을 사진이 필요하다며 어서 달라고 해서 빨리 받고 끝내려고 사진관에 가서 찍어 전달했는데 다음날 본사대표가 사진 필요없다고 했다며 연락왔다.
더군다나 사진공개하는 것도 싫어하는 그들인데 아무것도 아닌 불필요한 사람에게 프로필과 사진까지 다 준후 쓸데없는 짓을 했다는 걸 알고 크게 기분이 나빴다.
애써 참고 좋게 마무리를 지어 민간 자격증을 얻었다. 그리고
즉시 정아씨를 차단했다.
그 후 정아씨가 꿈에도 나와 계속 해서 지적하고 불평하며 따지고 들었다.
얼마나 힘들게 당해왔으면 꿈에 까지 나와 가만 있는 사람을 쓸데 없이 불쾌하게 했을 까.
결이 안 맞는 사람과 함께 하면, 별일 아닌데도 기가 빨리고 긴장되고 몹시 불편하다.
결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하면, 모든 일이 쉽게 풀린다.
I am a good enough person to forgive you, but not stupid enough to trust you again!
~
상원이가 와서 말했다.
전 부인인 하진이는 예쁜데 경제관념이 없고 사치가 심했다고 하면서 분풀이를 했다.
개는 요리도 못하고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어.
매일 불평만 잔뜩 하고 말이야.
하진이는 재혼을 하여 아주 잘 살고 있다.
둘을 아주 잘 아는 혜윤이가 말했다.
하진이는 상원이 너한테는 애교도 없고 사치만 부리는 그런 사람일지 몰라도 지금 남편한테는 한없이 상냥하고 다정하고 애교 많아서 남편한테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
요리 잘한다고 시어머님한테도 엄청 칭찬받으며 살고 있어.
너한테는 결이 너무나도 맞지 않는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아주 잘 맞는 사람일 수 있다는 거야.
상원이 네가 하진이의 외모를 보고 결혼해서 그래, 한마디로 연애를 안 해봐서 그 아이의 특성을 파악 못하고 결혼한 거야.
너도, 결혼하면 원하는 모든 걸 다 해준다고 했잖아 너는 그 말이 물질적으로가 아니었더라도 하진이는 당연히 그렇게 받아들였던 거야.
그런 애는 자기를 공주처럼 떠받들어주고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해주는 남자를 만나면 그 누구보다 지혜롭고 슬기로운 아내일 수 있어.
사치는커녕 아주 검소하게 살림도 잘한다고 시어머님께 칭찬도 받는 다더라.
지금의 네 아내도 그렇잖아.
하진이랑은 절대적으로 안 맞았지만 네 아내랑은 하진이가 불평했던 거 하나도 없이 잘 살잖아.
너는 그때와 다를 거 없는 똑같은 인간으로 똑같은 외모에 똑같은 직장으로 살잖아.
성격이 갑자기 변한 것도 아니고 말이야. 어느 것 하나도 달라진 것 없는 너인데 지금 아내한테는 한없이 다정하잖아.
하진이도 네가 너무 무뚝뚝하고 멋없는 남자였데. 그런데 지금의 너는 세상의 둘도 없는 너무나도 다정하고 멋진 남자잖아.
하진이는 지금의 남편이 결이 맞는 사람인 거야. 그런 사람 만나야 사랑스러운 여자이자 아내가 되어 잘 살 수 있는 거고, 너도 지금의 아내와 결이 맞으니 서로 칭찬만 가득한 부부로 잘 살 수 있는 거야.
결이 맞는 사람과는 힘을 들이지 않고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그냥 너 사는 데로 살아도 쉽게 하나가 되어 살 수 있다는 얘기야.
결이 안 맞는 사람과 공부든 일이든 봉사든, 계속하면 할수록 안간힘을 쓰면 쓸수록 꾹 눌러 참고 참아도 끝이 안 보이는 법이지.
그럴수록 오히려 모든 게 엉망이 될 뿐이야.
결국 무엇 하나 집중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버려.
문제는 단 하나에 있어.
결이 안 맞는 것뿐이야.
사람이든, 일이든, 공부든 결이 맞는 걸 찾게 되면 안간힘을 죽을힘을 다해 꾹 꾹 누르며 참으며 그딴 거는 힘들게 경험할 필요도 없어져.
오히려 모든 게 쉽게 풀리기 시작하지.
결이 맞고 안 맞고의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커.
모든 사람과 사물이 맞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어.
너랑 같은 속도와 힘 그리고 간격이 맞는 사람이 있어. 그게 학력이나 사회 경력을 얘기하는 게 결코 아니야. 그런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
너와 척하면 척인 사람.
그게 바로 정답인 거야.
결국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