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는다.
거친 한 마디가 인연을 끊고 비난의 말 한 줄이 쌓은 복을 무너뜨린다.
말이란 것은 깃털보다 더 가볍지만, 바위처럼 무거운 결과를 쌓는다.
부드러운 말은 복을 쌓고 험한 말은 복을 태운다.
아무리 억울하고 화나는 일이 있어도 잠시 멈춰라.
할 말 다하고 욕을 퍼붓고 끝내고 싶지만, 속 시원한 건 잠깐일 뿐, 어찌해도 상처는 아물기 힘들다.
그런 쓰레기를 존중해 주면서 예고하고 끊을 가치가 없다.
남에게 커다란 상처를 안겨준 자는 세상이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에게 신뢰를 저버렸기에 당신이 나서지 않더라도 썩은 나무의 열매는 알아서 떨어진다.
"야 이 쓰레기*야"라고 한 마디라도 하고 끝내야 본전이라도 뽑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멈춤이 곧 복을 지키는 순간이다.
나답게 품위를 지키면서 끝내자.
나에게 피해를 준 상대라면 내 인연이 아니니 악취 나는 쓰레기랑 더 이상 더러운 일로 엮이지 말고 깔끔하게 끝내자.
사람의 말과 글로 격한 감정을 내세우면, 상대는 절대 잊지 않고 평생 기억에 남는다.
그 순간에는 "내가 잘못했나 보다"할지라도 사람의 본성은 이기주의 성향이 있어 "내가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이게 그렇게도 험한 말을 들을 일이야?" 하면서 곧바로 상대를 탓하게 된다.
더 나아가 정말로 질이 안 좋은 나쁜 사람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자기가 잘못한 거 생각 안 하고 욕하고 끊은 상대를 아주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를 본다.
즉 인연을 끊을 정도의 사람은 올바른 사람이 아니기에 대화가 통하지 않을 확률이 크다.
그런 나쁜 사람인지 아닌지 미리부터 알아채고 인연을 끊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양심 없는 나쁜 사람들은 보통 말을 거칠게 한다.
본인이 말을 거칠게 하는 사람인지 자기 자신은 모를 수 있다.
함께 있을 때 서로 아는 사람 얘기를 잘하는 사람, 들어 보면 둘 사이에 어떤 나쁜 상황도 없었다.
단지 지금 연락을 안 하고 살뿐.
상대가 이 이야기를 듣고 놀라는 순간을 즐기고 싶을 뿐이다.
프라이버시는 존중되어야 마땅하다.
이야기에 심취한 나머지, 프라이버시는 극대화되어 널리 퍼지기 일쑤다.
짜증내거나 다그치거나 감정 섞인 말을 필터링 없이 마구 쏟아 내는 자.
단 한 번이라도 상대가 내뱉은 말에 감정이 상했다면, 나의 미래를 위해 당장 끊어야 하는 신호다.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이런 사람 쳐다도 안 본다.
나를 볼 때 악의가 가득 찬 눈으로 쳐다보는 자.
누가 나에 대해 칭찬하면 어떤 식으로든 기분 나빠하는 자.
매사에 불평불만인 자, 머지않아 나에게 불평불만을 갖고 퍼트릴 사람이다.
내 생일 파티나 나를 위한 자리에 한마디도 안 하고 조용한 자 즉 좋은 일에 무표정한 자.
그런 사람은 에너지를 조용히 뺏는 사람이니 애초에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말 섞지 않고 피하는 게 좋다.
이제는 나에 대한 감정이 바뀌었겠지 하면서 마음을 푸는 순간, 상대는 비판할 거리를 찾는다
당신이 잘 살든지 못 살든지, 어떻게 살아도 분명 비판할 자다.
사람은 세월이 지나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
누가 잘못 알고 당신이 도둑질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무조건 이때다 싶어서 열성을 다해 "그래 맞아, 그 사람 도둑질 하는 거 많이 봤어"라고 부추기고도 남을 사람이다.
함께 있으면 괜스레 기가 꺾이는 사람.
같이 있으면 긴장되고 신경 쓰이는 사람.
내 행동거지를 바짝 조심하게 되는 사람.
그런 사람은 자기 옆에 있는 사람도 꼬드겨 물들게 할 확률이 크다.
그러므로 그와 엮이는 그 무엇이든지 절대 가까이하지 마라.
내 확신이 흔들린다.
나를 갉아먹으려고 애쓰는 자.
어떻게든 부족한 면을 발견해서 비판하려고 하는 자.
잘 되는 사람은 애매한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다.
당신은 아무것도 잘못한 거 없는 데도 우스운 사람으로 몰릴 수 있다.
도끼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데 무엇을 못하리.
설사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 평판이 나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당신과 안 맞을 수 있다.
설사 즐겁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질지라도 착각하지 마라.
얼마 안 간다. 그때 잠시 기분이 좋아서 그렇다. 속으로는 여전히 진심이 아니다.
나쁜 인연과의 순간은 즐거움처럼 보일 수 있더라도, 그 끝은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삶의 길을 암흑으로 만든다.
그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되고,
"내가 개랑 왜 어울렸을까"
"진작에 끝냈어야 하는 건데"
마음속 깊이 후회하게 만든다.
인간관계는 아니다 싶으면 잔인하게 끊어야 잘 산다.
자기 자신은 당신만이 지킬 수 있다.
어디까지나 당신은 소중하기에.
I don't seek revenge
I simply delete people from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