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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루가 May 06. 2020

브런치 조회수 6만회를 넘다!

당신이 자는 순간에도 컨텐츠가 일하게 하라.

브런치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나의 첫 회사생활과 첫 발을 들여놓은 업계가 평범하지만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정보를 알고 싶은 분야였기에 내가 겪은 일들을 기록으로 남겨,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브런치 작가 신청에서 처음에 탈락하긴 했지만,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가다듬고 가다듬어 재도전한 끝에 브런치 작가가 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브런치 작가에 선정되었다는 메일 자체를 받았을때부터 뿌듯했다. 


브런치 계정을 만들때만해도, "꾸준히 써보자! 구독자에 연연하지 말고 일단 꾸준히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시작했고, 작년 9월부터 그래도 나름대로(?) 꾸준히 나의 경험들을 써내려가다보니 운이 좋게도 다음 메인에 노출되었는지.. 총 조회수가 6만회를 넘게 되었다. 


조회수 화면 캡처


제일 조회수가 높았던 글은, 카페에서 노트북을 켜서, 그저 생각나는대로 끄적여 내려갔던 글이었는데 이렇게 크게 노출되어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될줄은 정말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다. 해당 글은 내가 실제로 확인해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다음 탭이나 메인 어딘가에서 노출이 되었던 것 같다. 일단, 메인 노출이 어떤 기준으로 이루어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음 알고리즘(?)이나 메인 노출 담당자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처음 브런치에 글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 가짐은 변함이 없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은 사회 초년생들 또는, 아니면 이미 업계에서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에 대한 미래라던가, 어떻게 업계에서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나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나는 비록, 끝까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남지 못하고 다른 업계로 옮겼지만, 애증과도 같았던, 그 시기의 내가 경험했던 점들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울림으로 기억되는 자료가 되었면 좋겠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고, 오래된 기억은 미화된다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TV에서 예전에 내가 일했던 연예 기획사에 소속된 연예인들이 나오면 반갑기도 하고, 더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인간적인 마음이 들곤 한다. 그저, 모든 사람들이 다 아프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무튼, 조회수가 6만회를 넘어가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더 열심히 준비하고, 컨텐츠를 만들어내야겠다는 무언의 책임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자들은 이런 말을 한다고 했던가? "돈이 당신이 자는 사이에도 일하게 하라!"

실제로, 내가 잠든 사이에도,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읽고 있었다. 이번에 조회수가 크게 올라가는 것을 보고 피부로 느낀 점이 있다. 


"컨텐츠가 당신이 자는 사이에도 일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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