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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루가 Jun 12. 2020

인사이트를 주는 나의 4가지 구독 루틴

매경 이코노미, B매거진, 입이 트이는 영어, EBS 반디 

나는 꾸준히 하는게 그렇게 많진 않지만, 아래 4가지는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들이다. 

지금 하고있는 홍보 업무에 가끔 인사이트를 주기도 하고,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구독 루틴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했던가! 

아래 4가지도 하루에 5분이라도 꾸준히 하면 쌓이고 쌓여 다 피가 되고 살이 될지어니!


눈에 보이는 엄청난 효과는 없을지라도, 꾸준히 하게 되면 뭔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는 기분도 들고, 다 어느 때엔가 도움이 되는 것들이니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사람들, 

뭔가 생활 속에서 꾸준히, 스스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매경이코노미 읽기

매경이코노미 기생충 특별한



매경 이코노미는 거의 3~4년 동안 꾸준히 읽고 있는 경제 잡지이다. 

매경 이코노미는 주간지로, 매주 화요일 정도에 서점에 가면 새로운 호를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넷에서 경제 기사도 많고 관련 자료들도 많이 있는 정보의 홍수 시대이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킨다.


그래서 나는 일주일에 단돈 4천원으로 많이 배우고 경제 지식이 풍부한 기자들이 

한 주간에 중요한 내용들을 쫙 정리해준 경제 잡지를 보면서 정보를 얻는 것을 좋아한다.


매경 이코노미만 읽다가 다른 경제 주간지도 궁금해서 몇번 본적이 있는데, 

구성이라던가 기획이라던가 짜여진 레이아웃 등이 매경 이코노미와 잘 맞아서 

꾸준히 사서 보고 읽고 있다. 


정기 구독하는 건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매경이코노미를 사기 위해 서점을 가는 김에 다른 책들도 뭐가 나왔나?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서점에서 직접 구입해서 읽고 있다. 


세계 경제부터 국내 경제, 부동산, 주식 등등 경제 이슈와 관련해 

중요한 정보들을 쏙쏙 알 수 있어서 좋다. 


매경 이코노미를 읽다가 괜찮은 기사가 있으면, 온라인에서 찾아보고 

나중에 어딘가에 써먹기 위해서 네이버 저장 버튼을 눌러서 저장하거나 내 메일로 보내서 저장해서 

보관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그리고 독자 코너에 의견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보내주는데, 

나도 예전에 한번 보낸적이 있는데 그 때 선정되어 2번 정도 제품을 받아본 적이 있다.

아마 책이랑 건강식품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애독자라면 독자 코너에도 한번 기고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그리고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 캐릭터가 성공한 CEO인데, 

성공한 CEO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매경 이코노미에 실린 버전이 영화에서 소개됐는데

실제로도 발간되어 구입해보기도 했다. 


원래 매경이코노미는 한번 보고 나면 버리는데, 기생충 에디션(?)과 

내가 쓴 독자 코너 글이 실린 버전은 보관하고 있다.





B매거진 읽기

B매거진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그래도 아직 모르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B매거진은 이름은 매거진이지만 다른 매거진과는 다르게 

두고두고 오래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히스토리, 누가 왜 만들었는지, 어떻게 발전했고 

그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를 에디터들의 편집으로 

읽기 쉽고 보기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다. 


브랜드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게다가, 표지나 내부 디자인도 예뻐서 디자인 참고하는 자료로도 적합하고, 

무엇보다 책꽂이에 컬렉션처럼 꽂아두면 예뻐서 뿌듯하다.

그래서 아마 B매거진이야말로 한번도 안 산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안산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뷰티 브랜드부터 자동차, 도시,  IT  등등 다양한 브랜드를 주제로 출시되었으니

처음 도전하는 분들이라면 관심있는 분야의 브랜드를 먼저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EBS 입이 트이는 영어


입이 트이는 영어는 출근길에 틀어놓고 듣고 있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고 주제도 독자들이 신청한 주제로 선생님들이 

내용을 꾸려줘서 그런지 더 와닿는다. 


영어 난이도도 그렇게 높지 않아 적당하고, 

두 분 목소리가 듣기 좋고 안정적이라 아침에 듣기에 좋다. 


다시듣기 정기구독을 끊어서 듣고 있는데, 

반디라는 어플을 통해서 들으면 반디 앱외에 다른 앱을 하면서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출근길에 음악을 듣는 것처럼 켜놓고 출근하면 

출근길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출근길 시간을 활용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정기구독도 그렇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최수진의 모닝 스페셜

최수진의 모닝스페셜 역시 EBS의 라디오 영어 프로그램인데,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역시 반디 앱으로 틀어놓는데, 

이 프로그램은 내가 딱 일어나서 출근 준비할 때 화장하는 타임에

방송돼서 그 때 틀어놓고 화장을 하면서 듣는다. 


모닝스페셜이 좋은 이유는, 입이 트이는 영어와는 다르게 

파트 1에서 다루는 주제가 글로벌 시사 주제들이 많아서 

영어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시사 정보를 알 수 있어 좋다. 


요즘은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주로 코로나 이슈라던가, 

전 세계 코로나 상황들, 미국과 중국의 갈등 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시사 정보도 알 수 있고, 영어 공부도 되고, 화장하는 시간을 

유용하게 쓸 수 있어서 매일 아침 듣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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