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듣는다.
“크게 꿈꿔라”, “판을 키워라.”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방식이 맞는 건 아니다.
나는 한 번에 에너지를 많이 쓰면,
그 이후 스스로를 검열하느라 오래 지친다.
남들 앞에 나서고 주목받는 방식도 나와는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생각한다.
작게 시작하고, 소규모로 오래가는 방식이 나에게 맞다.
작게 한다고 해서 성장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꾸준히 하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아는 게 중요하다.
나는 애쓰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진심으로 해내고 싶다.
요란하지 않아도 좋다.
내가 맡은 일을 책임 있게 해내는 사람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싶다.
오늘은
‘크게 꿈꾸지 않아도 괜찮다’는 쪽에
마음을 두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