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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범 Dec 04. 2017

#1 글을 적게 된 이유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코알못의 이야기

1. 철저한 비전공자로서 코딩을 공부하면서 느낀 살아있는 것들을 기록하기 위하여. 


 - 현재 나이 28살,

 - 경영학부(신문방송학 부전공) 졸업,

 - 장사, 게스트하우스 운영, 코워킹스페이스 커뮤니티 매니저 이력,

 - 대학생 시절 다양한 대/내외활동 등


 코딩과 전혀 관계없이 살아 온 28살의 늦은(혹은 빠른) 코딩 입문에서 느끼는 것들을 기록하고 싶었다. 위 스펙대로 나는 코딩과 엮일 일이 1도 없어 보이는 삶을 살고 있었고 심지어 고등학교 때 수포자('수학포기자'의 줄임말)였다. '코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비전공자들과 함께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라고 쓰고 서러움이라고 읽는다.)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2. '비전공자인 내가 코딩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이 기록들은 다른 비전공자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확인해보기 위하여.


 IT가 가득한 세상이 되면서 코딩이라는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다. 나 또한 그러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한 현재 이 프로그래밍 공부가 성공적으로 활용가능한 기술로 변하게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어려웠던 것, 깨닫는 것들을 잘 적고 정리하다보면 이 기록들이 누군가에게는 또 하나의 희망이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여 적어본다. 

 '나같은 사람도 했으니까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다!'라거나 '이런 길을 통해서 조금 더 쉽게 배울 수 있었다.'라는 것들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과연 이 글의 마지막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2017년 12월 4일 월요일,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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