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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베레카 권 Oct 14. 2021

나는 지금 실문증에 걸렸나 봅니다.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말이 안 나오는 실어증처럼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글이 써지지 않는다.

나는 지금 실문증에 걸렸나 보다.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깨우고,

야수의 저주를 풀었던 그것

무뎌진 내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그것이 필요하다.



잃어버린  문장을 찾으려 낙엽을 뒤적인다.



베레카 권



멍~때리는 베레카의 손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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