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읽고...
기죽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거 계속해.
해보다가 이게 아니다 싶으면 그때 다른 거 하면 되는 거야. 그게 젊음이고 도전이야. 알았지?
p.35(1편) 김 부장 아내 to 아들
조직이라는 건 잘 어우러진 샐러드 같아야 해.
샐러드에다가 콜라를 뿌리면 어떻게 되겠나?
p.121(1편) 상무 to 김 부장
은퇴했다고 해서 삶을 은퇴한 게 아니에요.
사기 한 번 당했다고 해서 인생이 막을 내리는 게 아닙니다.
p.242(1편) 신경정신과 의사 to 김 부장
최 부장은 화이트보드에 '두려움'과 '실패' 두 단어를 쓴다.
"이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저는 실패를 고르겠습니다."
p.118(2편) 최 부장 to 팀원들
인생은 한 번뿐이라고? 잘 들어, 정 대리.
죽는 순간이 단 한 번뿐이지 우리 인생은 매일매일이야.
p.270(2편) 송 과장 to 정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