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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베리 Apr 04. 2018

과시적 독서가 김봉진의 독서법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김봉진, 책 잘 읽는 방법> 내용정리

과시적 독서가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김봉진 씨의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을 보았다. 매일매일 사에서 함께 책을 고, 리베이터에서도 다들 책을 읽고, 서스럼없이 서로 토론한다는 우아한형제들의 문화를 처음 제안한 사람인만큼 큰 관심 갖고 있었다. 마침 독서습관 들이려는 노력을 함께 하고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https://youtu.be/eWuhpUBRdZ8




김봉진의 독서법

- 처음에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할때는 내것이 아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내 것이 된다


1. 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라

- 다 읽겠다는 생각 버리기

-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 모서리 접고 밑줄 치기


2. 책은 많이 사야 많이 본다

- 아직 다 못읽은 책에 대해 죄책감 갖지 않기


3. 책 읽는 시간보다 습관을 만들자

: 습관을 만들어두면 자연스럽게 짬짬이 읽게 된다. 반대로 책을 읽어야 한다고 다짐하면 제대로 되지 않는다


- 책을 가까이: 책장보다는 책상 위에 두기

- 가방에 책 한두 권 갖고 다니기

- 한번에 3~5권 동시에 읽기

: 10분쯤 지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다른 책으로 바꿔서 또 읽도록


- 책 내용을 굳이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읽는 습관을 들여라. 3개월이 지나면 습관이 된다.


4. 두꺼운 책(600쪽 이상)에 도전하기


  


김봉진이 생각하는 책

1. 독서는 저자와 독자의 대화다

- 저자는 나보다 잘났다!

- 모든 책은 연결되어 있다, 저자는 당연하게 다른 책의 영향을 받아서 쓰게 된다.

: 몰라도 자꾸 읽다 보면 ‘지식의 거름망’이 촘촘해진다.


2. 도끼같은 책

“책은 우리 안의 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 - 프란츠 카프카

: 책을 읽은 후 내 생각을 새롭게 해주는 책인지 기간별로 회고해야 한다


-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내 생각과 같은데?’라고 생각되면 잘못된 책 선정이다.

- 이런 책은 '~에서 선정한 책'에 많이 있다.

- ‘만화로 읽는~’ 또는 얇은 해설서를 먼저 또는 같이 읽어도 된다

- 계속 도끼같은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기간에 따라 점검하라는 의미!



마무리하면서

- 좋은 운동은 몸의 근육을 만들지만 좋은 독서는 생각의 근육을 만든다

- 근육이 있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복이 빠르다. 크게 손해볼 것을 조금만 손해보면서, 운명보다 더 잘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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