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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평범하지 않다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이야기를 들으면 여러분은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혹시 조각상 ‘노르마’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노르마는 미국의 젊은 성인 여성 1만 5000명의 신체 치수를 수집한 값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빚어낸 조각상이었습니다.


1930년대 미국에서 유명했던 로버트 디킨슨이라는 의사는,

자신이 수천건의 자료로 산출해낸 평균값이 여성의 정상 체격을 판단하는 데 유용한 지침이 돼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조각상이 바로 ‘노르마’ 입니다.


이에 클리블랜드 건강박물관은 ‘노르마’ 조각상을 전시했으며,

이를 ‘이상적 여성상’으로 선전하며 노르마 열풍에 불을 붙였습니다.


심지어 노르마와 신체 치수가 근접한 여성을 뽑는 대회까지 열렸습니다.

저는 가장 평범한 사람을 뽑는 대회인 만큼 우승자를 뽑기가 정말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마찬가지로 대회의 심사위원들도, 대다수 참가자들의 신체 치수가 평균치에 근접해서 승부가 밀리미터 단위로 아슬아슬하게 갈릴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9개의 전체 심사항목에서 평균치에 가까운 여성은 3,864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평균 체격의 여성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증명됐습니다.


측정이 가능한 신체치수에 있어서도 평범함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사람이 없는데,

복잡한 우리의 가치관, 흥미, 취향, 그리고 라이프스타일까지 합하면 과연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평균적인 사람이란 없습니다.


이에 니체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 자신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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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10JVBjiaystTeEz1K598hkzI26gWAf_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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