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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무엘 Jun 13. 2021

Sound Body Sound Mind 와 리더십!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하다.

Sound Body Sound Mind 왜 건강 관리가 중요한가? 팀장의 또다른 중요한 역할이다

건강한 육체에서 건전한 사고가 나온다. 건전한 사고는 건강한 마인드이다. 건강한 마인드가 바로 긍정적 리더십을 창조한다.


여기 두명이 서로 다른 팀장이 있다. 

나 피곤 팀장, 그는 항상 지치고 피곤해 보이는 팀장이다. 매사에 활력이 없고 조용한 타입니다. 실제 평상시에도 거의 운동 같은 체력관리 별도 하지 않는 타입이다.          

(대화 내용 사례)        

강   대리 : 팀장님 엊그제 지시한 ‘신제품 신흥국 진입 마케팅   전략 보고’를 하고 싶습니다.

나   팀장 : 어! 지금!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네, 그래 알겠어요, 점심때 내가 좀 쉬어야   하니, 책상에 올려두세요. 제가 나중에 보고 피드백 줄게요! 

(오후에 보고서를 본 후 나 대리에게 보고서 내용만 피드백함)


나 생생 팀장, 그는 항상 활력이 넘치고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평상시에 골프,조깅, 수영, 등산 등 건강에 관심이 많고 운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동시에 일상생활에서도 의욕적이고 후배들과의 대화도 잘하고 즐기는 편이다.                        

강   대리 : 팀장님 엊그제 지시한 ‘신제품 신흥국 진입 마케팅   전략 보고’를 하고 싶습니다.

나   팀장 : 어! 지금!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네, 그래 알겠어요, 자 같이 함 봅시다. (전체 보고 완료후)

-   그래 나 대리, 보고서는 잘 정리된 것 같네. 그래 지난 3개월전에 보고했던 프로젝트는 좀 잘 되어가나? 

-   참, 지난번 아버님 병원 입원 이후 현재 경과는 어떻니?

 ( 보고후 업무적, 사적 보고자의 다른 일상적인 근황에 대해서 묻는 등 적극적 대화 시도함)


여러분이 강대리라고 가정해보면 나 피곤 팀장과 나 생생 팀장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실제 이런 사례들은 많다.

팀원이 보고할 경우 늘상 피곤해 하는 모습, 조용히 쉬고 있는데 보고를 하면 마치 평온함을 침범한 느낌, 상사를 귀찮게 하는 느낌을 받는다. 또는 업무적 개인적 고민이 있는데 퇴근 후 팀장님께 술 한잔 사달라고 해서 이런 저런 인생 상담을 하고 싶은데,, 팀장님 건강이 별로인 것 같으니 부탁드리기도 그렇고,,, 등 


반대로 열심히 보고서 만들어 가면 화색하며 반기는 모습, 같이 보고서 검토하고 나면 구체적으로 잘하고 못한점에 대해서 피드백도 잘 해주고, 업무적이든 사적이든 보고자에 대한 관심을 항상 가지며 이것저것 물어보는 등 의욕적으로 소통 하려는 모습의 리더! 운동을 좋아하시니 나중에 팀단합대회 한번 하자고 부탁해봐야지.. 

굳이 나 피곤 팀장 스타일이나 나 생생 팀장 타입에 대해서 묻지 않아도 답은 나와 있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 행복이다. 

사람들이 삶을 열심히 살고, 직장인들이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개인과 가족의 행복한 삶일 것이다. 그러하듯 직장 생활을 하든 자영업을 하든 궁극적으로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다수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에 있어서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은 잘 알지만 바쁜 업무와 일하는 과정에서 그 소중함을 곧잘 잊곤 한다.

샐러리맨의 월급은 ‘스트레스 값’이라고 칭하곤 한다. 즉 ‘직장은 돈 버는 곳 = 그만큼 스트레스 받는 곳’이라는 등식을 기본적으로 생각한다. 단지 직장을 돈 버는 곳이냐, 아니면 자기 계발 또는 자기 발전의 장으로 인식하느냐라고 서로 다른 관점을 갖는 경우도 있다. 

또는 직장생활에서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를 논하면서 가능한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라고 한다.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 마인들을 갖는 것이 훨씬 낫다. 리더십의 주요 원천이 긍정적 마인드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건강이 좋지 않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허리가 좋지 않아 장시간 자리에 앉기 힘들고, 늘 조심스럽게 걷거나 움직여야 한다. 또는 위나 간 등 만성 속병이 있을 경우 식사, 회식 때마다 여러 가지 음식을 가려야 하는 등 직장생활에서 어떤 형태의 모습이든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그로 인해 잃는 기회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직장생활은 일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의 굴곡’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과정에서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면 기본적으로 건강한 신체 유지해야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꾸 마음속으로 ‘자 긍정적인 사고를 하자.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속으로 수없이 외쳐본 들 그것이 효과가 있을까? 왠만해서는 쉽지 않다. 그래서 건강한 육체가 중요한 것이다. 건강한 육체에서 건전한 생각이 나오는 것이다. 


직장생활에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리더의 입장에서 정리해 보자. 


첫째, 대부분의 리더는 자신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실제 사회에나 조직에서 중요한 보직을 갖고 있는 분들을 보면 겉으로는 매우 바쁘게 생활을 하고 있어 운동할 시간이 있겠느냐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심지어 저녁회식이 매우 잦은 분들도 업무시간에 왕성하게 열심히 하는 리더들도 많다. 하지만 그런 리더들도 각자 자신의 건강관리에 철저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우리가 익히 아는 훌륭한 리더들이나 조직내 고위 임원들도 겉으로는 늘상 바빠 보이지만 이분들 나름대로는 정말로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고 계신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새벽 4~6시에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거나, 저녁 약속 식사 후에는 가까운 집까지 도보로 걸어가거나, 주말에 등산, 골프를 할 때도 전동카트를 애써 타지 않고 전체 홀을 걷거나 뛰어다니는 등 여러 형태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 그 사회적 명성이 있는 자리에 올라가기까지는 나름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잘 해왔기에 가능했다는 점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둘째, 기업이나 회사에서는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한다. 

자기 자신의 건강을 잘 유지하지 못할 경우는 하는 말들이 이렇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스토리이다.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정을 잘 관리하면 만사가 잘 풀린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자기 뿐만 아니라 자기 가정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데 조직의 리더로서의 리더십을 의심받는 것이다. 

어떻게 자기 몸 하나도 관리 못하면서 팀원 10명, 또는 실원 30명을 관리하겠는가? 관리자/리더로서 자격이 부족하지 않겠는가?’ 라고 강한 의구심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단지 직무/업무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팀장 보직자로서 팀원들을 관리해야 하는 리더십을 위해서는 건강관리도 중요한 하다는 점이다. 


셋째, 건강관리의 시작은 바로 ‘자기애(愛)’, 자기 사랑의 시작점이다.

이른 새벽에 잠을 깨워 체육관을 향한다. 가서 런닝 머신을 열심히 뛰고,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고 땀이 흐른다. 그만두고 싶은데 조금만 더 달리자 등.. 각자의 건강관리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다만, 잠자는 시간을 좀 줄여서라도 운동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체험적 인식이 있기에 열심히 하는 것이다. 반면 맛난 음식 골라먹고 놀며 즐기고 싶은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지 않는가. 먹고 즐기고 노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누군들 먹고 놀고 쉬는 것을 싫어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줄 알면서도 체육관에서 수영장에서 야외운동장에서 인내하면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처럼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해봐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넷째, 팀장이나 보직자 리더의 경우 주요 업무가 ‘의사 결정’이며 시간이 갈수록 타부문과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거나, 그 과정에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의 노력에도 사실상 강한 체력이 필요하다. 동시에 업무 생태계가 과거 대비 타 부문과 더욱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게 되는 구조상, 앞으로는 소통과 협력하는 능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건강이 나쁘고 약하다면 본인은 물론이고 다른 부문의 업무 파트너 입장에서도 소통의 방식에 있어서도 다소의 곤란을 겪게 된다는 점이다.

 

다섯째, 인생 1막에서 건강하지 못한 리더가 인생 2막에서는 더 건강할까?

회사 생활이 인생의 전부가 될 수가 없다. 요즈음 인생의 2막, 3막이라는 표현과 더불어 그것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사례, 모 TV 방송의 ‘나는 자연이다’와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 것도 결국 직장 생활 이후 인생 제 2막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것이 요즈음 핫이슈이다. 그 중심에는 건강관리가 있다. 

회사 생활의 가장 큰 장점중이 하나가 지속성과 일정성이 가능한다는 점이다. 내가 건강을 관리하고 싶다면 건강해야 하는 이유와 건강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일정하게 유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에서의 직장동료들은 함께 하는 삶이 스트레스도 될 수도 있지만 인생을 함께 살아가고 도와주는 동반자이지 파트너들이기에 이들과 함께 직장생활과 건강관리는 또 하나의 행복일수도 있다. 회사 생활 하면서 건강관리를 잘 해야만 하는 이유를 ‘자각’하는 것만 해도 매우 중요하다. 오히려 회사를 떠나면 전적으로 본인 스스로가 환경을 구축하고 해야 하기에 쉽지 않다. 


Tips)   

    팀원들은 팀장을 늘 보고 배우며 팀장의 모습이 팀원의 미래 비전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솔선수범이 필요하다. 팀장이 솔선수범하면서 자기 계발 및 특히 건강 관리를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팀원들도 달라진다. 최소한 팀장이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활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팀장 본인의 사정상 정기적 운동이 힘들지라도 팀원들에게는 운동과 취미 등을 잘 권장해주는 것도 팀장인 리더로서의 역할이기도 하다.   


    Sound Body Sound Mind, 몸이 건강해야 마음과 정신도 건강하다. 이 문구를 입에 달고 다니면서 항상 스스로에게도 주문하고 구성원들에게 권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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