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 대한 자세

마음의 고통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by 돈다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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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대한 자세가 중요한 이유는 고통이 우리를 덮쳤을 때 과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우리는 정신적 고통을 극렬하게 혐오하거나 참을 수 없어합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고통에 대한 자세를 바꾸어 보다 큰 인내심을 가진다면 고통으로 인한 정신적 비참함이나 불평, 불만을 해소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달라이 라마의 행복, 하워드 C. 커틀러 / 자음과 모음, 2015년


아무리 무난하고 편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사는 동안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할 때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대체로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방식으로 회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체로 피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문제에 직면한다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일입니다. 특히 나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큰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더욱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나 속이 쓰린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저 도망치고 싶기만 하고 무기력한 기분에 빠져듭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육체적인 건강마저 무너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은 고통을 겪는 과정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강해지고 단련이 된다는 것입니다. 고통스러운 문제를 변태처럼 찾아다닐 이유는 없지만 마냥 도망쳐 다닐 이유도 없는 것은 이런 긍정적인 면 때문일 것입니다.


금방 해소되지 못할 고통이 닥쳐올 때, 고통스러운 상황을 직면하고 마치 남의 일처럼 한 발짝 물러나서 관찰자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기술만 익힐 수 있다면 상황은 변하지 않더라도 고통을 격감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의 고통이라는 것은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꽤나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니까 말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달라이 라마처럼 늘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평안의 상태를 유지하기는 어렵겠지지만 고통이 닥쳐올 때 짧은 시간 안에 원래의 상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면 훨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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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말이 쉽지 그게 되냐고요? 그러니까 노력을 해야겠죠. 그래도 안된다고요? 그럼... 뭐... 그냥 대는 만큼만 하고 삽시다. 다들 그렇게 살잖아요. 그게 인생이니까요.


'아~~ 행복하다. 행복해서 미쳐 버리겠다. 이렇게 행복해되 되는 건지 두려울 지경이다~~~~'라고 정신승리라도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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