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일매일 나의 성장을 위해 꼭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저널링, 책 읽기, 모닝 루틴, 하기 또 시간 관리에서 다룬 매일매일 내가 원하는 공부 30분 하기, 등. 그런데 이것들을 해야지 말로만 하면서 나의 투두 리스트에 넣어두면 항상 다른 더 중요한 일들 때문에 순위에서 밀리게 된다. 순위에서 점점 밀리면서 결국엔 이 루틴 만드는 것이 흐지부지 돼버린다.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선 나의 하루를 학교 스케줄처럼 나 맘대로 바꾸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내가 매일 꼭 해야 하는 일들을 위한 시간을 나의 하루에 아예 지정해 버리는 것이다.
나의 모닝 루틴은 크게 하루 상상하기, 운동, 책 읽기로 구성되어 있고 이 모든 것들이 다 중요하다. 가끔 전날 못 끝낸 일들 때문에 모닝 루틴을 못하는 경우도 여러 번 있다. 그리고 전날 못한 일을 모닝 루틴 시간에 하면 될 거야 라는 생각은 모닝 루틴을 위한 시간이 나에게 확실하고 꼭 지켜야 하는 거로 다가오지 못했던 거다.
그러나 우리가 모닝 루틴, 저널링처럼 꾸준히 매일매일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시간을 지정하고 그 시간을 무조건 지키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아무리 전날 못한 것이 있더라도 왜 전날 못 끝낸 지를 생각해 보고 너무 전날에 과도한 목표를 새운 것이 아닌가를 의심해 보고, 안되면 모닝 루틴 끝나고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그 아침 6:25부터 7:30분은 오로지 모닝 루틴을 위한 시간으로 나의 몸이 설정이 될 거고, 그렇게 의지가 딸리고 힘들던 모닝루틴은 점점 자연스럽게 나의 삶이 될 것이다.
나의 하루는 이렇다.
6:25-7:30 ⇒ 모닝 루틴
12:30-1:00 ⇒ 원하는 공부
1:00-1:30 ⇒ 저널링
최대한 이 시간대에는 다른 못한 일들, 정말 급한 일이 아닌 이상은 최대한 아무것도 안 하고 오로지 이 일들에만 집중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 루틴들을 매일 완벽하게 지키기는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실패 자체가 아니라, 그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우느냐이다. 단순히 “내가 의지가 부족해서 그랬다”는 결론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실패했는가?”
“무엇을 다음엔 조정할 수 있을까?”
위를 생각해 보고 필요에 따라 그 루틴을 변경하는 유연성도 필요하다.
나 역시 한동안 모닝루틴을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적이 있었다. 처음엔 단순히 내가 게을러서 로 생각을 했었지만 내가 모닝 루틴을 지키지 못한 거엔 더 많은 이유들이 있었다. 하나의 이유론 내가 전날 잠을 늦게 잔 게 있었고 이건 나의 시간 관리 문제였다. 그러나 또 다른 이유론 모닝 루틴 자체가 지나치게 야망적이고 나에 대해 낙관적이라 너무나도 타이트한 일들이 여러 가지 있던 것이 문제였다. 그 이후론 위에서 봤듯이 그냥 크게 3가지 일로 시간을 더 넉넉히 주면서 분배를 해서 더욱 지키기 쉽도록 만들었다. 이렇게 문제를 발견하면 항상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 보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해 내고 기존의 계획을 조정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그래서 루틴은 지키는 것보다, 유연하게 조정하며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