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관리의 핵심은 집중력! (포모도로 기법)

지난번에 나의 글 중 “시간 관리(Time Boxing)” 에서 다룬 대로 나를 시간을 효율적, 생산적, 그리고 체계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되는 거로부터 방해하는 두 가지 요소 중 하나가 집중력이었다. 나는 집중력을 특정 시간에 어떤 일에 완전히 ‘몰입’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마다 이 능력의 시간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의 지금 상태를 분석해 보자면, 집중력은 낮은데 계속 오래 앉아있는 타입이다. 이러면 주어진 시간 안에 일을 못 끝낼 뿐 아니라 그 한 주의 스케줄이 다 수정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또 집중력이 낮다는 거는, 그 시간에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없어진다는 거다. 할 일은 매우 많고 아무리 내가 스케줄을 잘 짜두어도 원래 끝내야 했던 예상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리거나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집중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부를 하면 머릿속에 공부 내용이 남지도 않는다. 집중을 하지 않는 공부는 시간 낭비인 거 같다.



아무리 집중력이 낮은 사람일지라도 적어도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을 해봤을 거다.


만약 금요일이 데드라인이었으면, 월요일에 “마감일까지 미루지 말고 미리미리 끝내놔야지!” 그러다 결국에 금요일 당일이 돼서야 미친 듯이 집중력이 폭발하여 일을 끝내본 경험.


내가 얻고 싶은 집중력이 바로 이러한 것이다 그런데 꼭 데드라인에 놓여서야 그러는 게 아닌 내가 계획한 모든 일에 이렇게 집중할 수 있는 힘.



이런 집중력으로 여러 세션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모두가 한 번쯤을 들어봤을 만한 기법이 하나 있다. 바로 포모도로 기법이다. 이 기법은 공부 세션을 만들어서 시간 관리를 하는 기법이다. 예를 들어 25분 공부 후 5분 쉬고 다시 25분 하기, 아니면 50분 하고 10분 쉬고 다시 50 분 하기. 이렇게 ‘공부시간/쉬는 시간’을 한 세션으로 생각하여 많이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포모도로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말이, 25분부터 작게 시작하여 점점 나의 최대 집중 시간을 높이라는 거다. 25분, 30분, 40분 이런 식으로..

포모도로 기법은 내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여러 번 마스터하려고 시도를 해봤지만, 내가 그걸 막 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즉 실패였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시 마음먹고 이 기법을 마스터해보려고 한다.


나의 최종 목표는 90/10 두 번 그리고 30분 쉬었다가 다시 90/10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만들어보자면,


최종 목표: 90/10 x4 (30 mins rest) 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력 좋은 사람 되기.


이번달 목표: 60/10 x4 (30 mins rest)


명심할 것: “공부 시작 전에 그 세션동안의 목표를 딱 정하기!” SNS 방해금지 모드 키기, 몰입하기.


12/1: 나의 현재 포모도로 능력치 측정. 30/5 x2 해보기. 50/10 x2 해보기.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건 확실히 50분 집중은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연속으로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12/2: 50/10 x2 성공하기

12/3: 50/10 x2 성공하기

12/4: 50/10 x3 성공하기

12/5: 50/10 x3 성공하기

12/6: 50/10 x3 성공하기

12/7: 50/10 x4 (중간 30분 휴식) 성공하기


우선 이 정도 짠 다음에 진행 상태를 보고 계속 이어서 수정하며 짜보려고 한다.


그리고 예전에 포모도로를 하며 계속 실패하게 했던 중요 요인중 하나가 바로 나의 정신이 계속 딴 데 팔린다는 거다. 예를 들어 수학을 공부하는데, 갑자기 옷을 찾아본다든가, 단어 공부를 하는데 갑자기 기사를 읽는다든가, 이렇게 계획에서 계속 벗어나서 결국엔 시간 안에 하려 했던 일들을 못 끝낸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 공부 시작 전에 그 세션동안의 목표를 딱 정하고 관련이 없는 생각들은 억지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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