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
인터뷰 준비하는 일상으로 도서관, Wework 등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지내고 있다.
The British Library Reading Room 돌아다니면서 가보고 있다. 음 아무래도 2층의 Science나 Humanities 방이 제일 괜찮은 듯 싶다. 사실 책은 어떤 기준으로 꽂혀있는지 모르겠어서 모르겠다. 책상은 넓고 의자는 편해서 좋다. 다만, 펜이랑 물을 못 가지고 들어가는게 아쉽다.
투명 봉투에 들고 갈 수 있는 물건만 담아야 해서 사물함이 있는데, 짐두고 구경가거나 밥먹으러 가기도 좋다.
5파운드 생각하고 갔는데, 시내라 그런지, M&S라서 그런지... 6.5파운드다ㅠ 메인+간식+음료 구성으로 6.5파운드에 가져올 수 있다. 다 찍으면 계산할 때, 할인이 되는데 2파운드 넘게 할인되었다. 꽤나 건강하고 든든해보이는 (렌틸콩+후무스+넛츠+당근및야채 샐러드) + (여기와서 빠진 쌀초코과자) + (제로 레모네이드) 사와서 도서관 앞 광장? 뭐라고 해야하나...그런데서 먹었다. 많은 사람들이 해쬐면서 각자 테이크아웃 해 온 점심을 먹는다.
아침을 못 먹었더니 돈까스스러운 밥이 먹고 싶어 Katsu로 검색하다 알아낸 밥집이다. 한식도시락? 느낌으로 파는데 가격도 런던 물가에 비하면 저렴하고 나름 구성도 괜찮아서 또 가야지 생각한 곳이다. 추천! togo로 테이크아웃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안이나 밖에 테이블 조금 있어서 먹을 수도 있다. 보통 Dine in 하면 가격이 다르던데 여긴 똑같아서 부담이 없다. main에 반찬처럼 만두랑 김치도 나오고, 밥도 좋아하는 흑미밥이라 좋다. 그냥 외국인들도 꽤나 오더라~!
https://maps.app.goo.gl/N2JRm9CRqUXxogy28
9파운드에 치킨가츠 도시락을 먹었는데, 만족이다. :) 일단, 따뜻한 음식을 10파운드 이하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9파운드이면 지금 환율로 치면 대충 17,000원인데... 환율계산시에 2배하지 말고, 대충 9000원이라고 생각해야 사먹을 수 있다...하핳.
여기와서 잡곡밥 찾고 있는데 마트에서 마땅한 걸 아직 발견하지 못 했다.ㅠㅠ 즉석밥 같은 것들은 마트에서 많이 팔던데, 잡곡은 쌀로도 잘 못 봤다. 그나마 발견한 게 WholeGrain이다. 알알이 돌아다니는 잡곡밥이 내 취향인데...
팔고 남는 음식들을 싸게 랜덤박스처럼 사갈 수 있게 하는 어플이다. 점심 사먹기엔 부담이라 도서관 바로 앞에 있는 Fullman Hotel 투굿투고 후기가 좋길래 예약해봤다. 시간도 딱 좋게 11시~12시에 픽업가능하고, 5파운드에 겟! 아마, 조식하고 남은 베이커리류인 듯 싶다. 도서관 코앞이라 점심때 찾으러 갔고, 너무 친절하다. 크로아상 먹고 싶어서 페스트리류가 있어서 맛있긴 했는데, 너무 빵들이라 점심에 너무 빵만 많이 먹었다.
남은건 집와서 다 냉동실에 얼려버렸다. 야금야금 아침으로 먹어야지! 베이커리류가 아닌 것도 언젠간 뜨면 사 본다!
400g 돼지고기가 마트에서 5파운드인데 참나... 냉장고에 있던 샌드위치가 4파운드 넘는다.ㅠ 샌드위치 좋아하는 편인데 냉장고 샌드위치는 별로 맛이 없단 말이요! 저번에 아시안 마트 구경갔다가 1+1 하길래 김치를 사왔는데, 김치봉투가 부풀길래 빨리 소비할 생각으로 돼지고기를 사왔다. 사실,, 점심에 빵만 먹었더니 짭짤한 고기가 먹고 싶었다. 친구는 생선요리 하길래 둘다해서 거하게 잘 먹었다! 호호호~
내가 돼지고기 김치볶음을 만들다니, 요리같은 요리를 하다니! 대견하다.
이건 다른날 친구가 해준 버거! 고기패티 할인하면 나도 쟁여놓고 종종 만들어 먹어야지~ 역시 집밥이 제일 후하다. 호호호
- 잘먹고 잘 살자!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다~ 비싸다 하지만 뭐 살만하다. (다만, 진짜 식당은 가격이 무서워서 못 가겠다.)
- 내일도 도서관 행 가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