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워홀 W+4] 이게 런던의 대중교통인가

집가고 싶어

by 배럴라이프

지난주에 근육통처럼 다리 통증이 있었는데, 근육통이겠거니 하고 풋살을 하러 갔다. 키퍼하다가 공 살짝 찼는데 바로 다리 통증이 와서 뭐지 하다가 더 하면 진짜 다칠 것 같아서 키퍼 바꿀때 바로 못한다고 하고 나왔다.


그렇게 버스를 기다리는데.... 당최 버스가 안 온다. 오다가 전광판에서도 구글맵에서도 왔다하고 그냥 사라진다. 이렇게 다리 아픈 채로 30분 넘게 기다리다 같이 기다리던 사람들도 다들 어디론가 떠나길래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갔다. 여전히 버스는 올 것 같지 않더라!


그렇게 반대편 정류장에서 다시 중심으로 나가자 해서 나왔다. 나가는 버스에서 풋살장에 있던 멤버도 봤다. 1시간 경기 다 하고 온거구나...


결국 다시 킹스크로스까지 와서 1시간 동안 못 타던 버스를 타고 간다ㅠㅠ 드디어 집가는 구나! 너무 배고프고 다리통증은 서럽고, 건강 염려자로써 근육 찢어져서 치료받아야 하는 거면 어쩌지 걱정되고, 버스는 이게 영국인가 싶다. 처음으로 여기의 생활이 조금은 싫은 날이다.


어이 없네... 어디로 가나 보다 보는데 저렇게 경로 마음대로 바꿔도 되냐구! 당최 어디에 공지 올라오는거지..공지는 하긴 하는 걸까...찾아낸다...!!!


집가서 뭐라도 먹고, 씻고 누워야지ㅠㅠ


오늘의 생각

- 오지않을 것 같은 버스는 기다리지 말자

- GP인가 뭔가 아플수도 있으니까 등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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