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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고 컨디션 최고, 배란기 공략법.

이 5일을 흘려보내면 황금은 독으로 바뀐다.

by 이지애

여성의 몸에는 한 달 중 단 며칠, 특별한 시간이 있다.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고, 모든 것이 잘 풀리는 것 같은 때.
바로 배란기, 월경 주기 11~15일차다.



이때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이 동시에 올라간다.
몸은 활력이 넘치고, 성격은 사교적으로 변하며, 집중력과 창의력도 높아진다.
살도 잘 빠진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눈에 보인다.
그래서 나는 이 시기를 여성의 황금 5일이라고 부른다.



예전에는 이 사실을 몰랐다.
그냥 “오늘은 왠지 컨디션이 좋네” 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다.
컨디션이 좋은 날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내 몸 안에서 일어나는 호르몬의 리듬이었다는 걸.



특히 마흔이 넘어가면서 차이를 더 크게 느꼈다.
어떤 달은 배란기에 살이 잘 빠지고, 기분이 안정적이었다.
또 어떤 달은 같은 시기인데도 체중이 늘고, 짜증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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