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탄 시간의 언어 초역 채근담
채근담 초역 10탄 시간의 언어에서는 말하는 바,
순식간에 타올랐다 꺼지는 불꽃같은 인생에서
누가 더 길고 짧은지 다퉈봤자 그것이 얼마나 대단하겠냐고
달팽이 뿔 위처럼 좁디좁은 세상에서
누가 이기고 지는지 소란을 떨어 봤자
그것이 또 얼마나 대단하겠는가 한다.
인생이 길다고 할 때는
사소한 것에 관심을 두고 다투는 것은 참으로 의미
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뿐만 아니라 반대라고 해도
즉, 인생이 짧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인생이 짧으면 짧은 대로
자신의 인생만 살기에도 바쁠 값에
무엇 하나 대단한 것을 얻겠다고
타인과 다투는 것에 아까운 시간을
허비할 텐가.
사람은 모름지기
생로병사의 길을 걸으며 태어나면 그 즉시
요람에서 무덤으로 걸어가며
시간이 흘러가는데
그에 비추어 보면 타인과 아웅다웅하는 것이야말로,
그보다 더욱 가치 있고 해야 할 일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생각기로
어떤 일이 상대적으로 가치 있는지
선별해야 하며
그 어떤 일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야 할지
계획을 세워야 하고
거기에 따라 행동해 가고 또 잘 가고 있는지까지
검증을 해가는 인생을 산다고 할 때에까지 이르면
결국 우리는 아웅다웅해야 함은 생각조차
사라지고 바로 더 미래적인 것에 눈을 돌리게
됨이 있다.
이에 초역 채근담 10탄 시간의 언어
아웅다웅하느라 인생을 허비하지 마라라는
말이 진실로 옳지 아니하던가?
독후 감상이 아니라
독후 사유로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