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여러분의 2025년 계획은 안녕하십니까?

Feat. 디노의 몸무게를 공개합니다

by 디노 백새봄
유튜브 이야기-001.png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sticker sticker




2025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된지 않은 것 같은데 총 52번의 월요일 중 벌써 8번째 월요일이 지났습니다.


제가 늙어서 그런 건가요?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제 이야기가 아닌 제가 세운 25년 목표와 진행 상황,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알면서도 모른 척...







제가 살아온 인생의 80% 이상을 몸무게 72Kg을 유지하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딱 저를 두고 했던 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체질 때문(?)에 평생을 72kg를 유지하면서 사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술, 담배를 하지 않기에 그나마 체중을 잘 관리하면서 40대 중반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밀란으로 떠나온 뒤 해외 생활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한국처럼 꾸준히 운동을 하지를 못했고 그렇게 몸무게는 조금씩 조금씩 불어나고 있었습니다.


제 체질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사실 매일매일 체중계에 올라가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 체중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도 그 현실을 마주하기 싫어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20여 년 동안 매년 건강 검진을 하고 있는데, 큰 문제가 없던 제 몸에서도 처음으로 조금씩 정상 범위를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는 수치가 나오면서 관리가 필요하다는 시그널을 보내오고 있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 (Feat. 당뇨의 위험성)







그러던, 저를 각성 시키는 일이 작년 말에 있었습니다.



같은 팀 후배의 부모님이 당뇨로 고생 중이신데, 발이 괴사가 되어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당뇨가 무서운 병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가까운 후배의 가족이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뭔가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나도 관리하지 않으면 저렇게 될 수도 있는 거 아냐?

다시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 보자!









건강관리에 조금은 안일했던 저에게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좋아하는 단어의 의미를 지키며 살아가다







제가 블로그에서 첫 글을 쓴 것이 21년 4월입니다.


그렇게 온라인에서 약 4년간 활동을 하면서 제가 적은 글을 이번에 카운팅 해보니 총 2,100개가 조금 넘더라고요...







평균적으로 이틀에 3개의 글을 4년 동안 꾸준히 써오고 있었습니다.







글로 생각을 정리하고, 제가 공부한 것을 글로 적어서 남에게 나누는 즐거움이 제 인생에서 정말 큰 행복이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단어가 바로 '꾸준하다'입니다.











꾸준하다를 사전에 찾아보면 '한결같이 부지런하고 끈기가 있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결같다'같다는 말도 좋아하는데 이것이 꾸준함을 설명하는 수식어였군요.







image.png?type=w1







그냥 좋아하기보다는 이 단어가 가진 의미인 '한결같이 부지런하고 끈기가 있다'를 지키면서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데요, 4년 동안 제가 쓴 글의 수를 보니 제가 생각한 가치를 잘 지켜온 것 같아서 보람되고 뿌듯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다이어트!









1월 1일 새해를 맞아 체중계에 올라갔습니다. 어느덧 몸무게는 80Kg이 넘었더라고요...


평생을 살아왔던 몸무게를 훠~~~~~~~~씬 벗어나 버린 것이었습니다.


sticker sticker









제가 맘을 먹으면 바로 실행을 해야 하는 성격이라 그다음 날부터 바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퇴근하고 남는 시간을 쪼개서 달리고,


운동을 마치고 또 남은 시간을 쪼개서 글을 적었습니다.


그렇게 두 달을 보냈습니다.



퇴근 후 아무리 지쳐도 꼭 달리려고 노력하면서, 하루하루를 정말 바쁘게 보낸 것 같습니다.






KakaoTalk_20250228_064031542.jpg?type=w1600
KakaoTalk_20250228_064008663.jpg?type=w1600










두 달 동안 총 140.72KM를 달렸네요.

이번달만 90.86km를 달렸고요...






식단을 하지않고 오로지 달리기만 하였는데, 체중을 줄였는지 공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KakaoTalk_20250228_060808806.jpg?type=w1600






거의 5kg을 감량했네요.

짧은 시간 동안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냈지만, 저는 아직도 배고픕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안녕하신가요?









2025년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다짐했던 것들이 흔들리고 있나요?


아니면 아예 잊고 살고 있나요?


그것도 아니면 아무 계획도 세우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무엇에 집중할지...

나의 소중한 시간을 어디에 쏟을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실천하십시오.








하루에 30분은 정말 아무런 시간도 아닙니다.


SNS를 하던지, 게임을 하던지, 그냥 웃고 즐기면 금방 지나가는 시간이 30분입니다.


하지만,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별거 아닌 30분을 투자한다면 아마도 1년 뒤에, 10년 뒤에 여러분은 분명히 달라져 있으실 겁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고 나면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여러분의 삶에 놀라운 일이 생길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에겐 아직 44번의 월요일이 남았습니다.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sticker sticker



제가 이번에 '돈이 된다! 급등주 투자법'에 이어 두 번째 책으로 '세력주 투자 기술'을 냈습니다.

많은 응원과 구매 부탁드립니다.




* 예스24 : 세력주 투자 기술 - 예스24 (yes24.com)


*알라딘 : 알라딘: 세력주 투자 기술 (aladin.co.kr)


* 교보문고 : 세력주 투자 기술 | 디노(백새봄) - 교보문고 (kyobobook.co.kr)






keyword
작가의 이전글대피하라~ 배당 폭탄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