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불장 is ongoing~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제가 코스피 3,000p를 돌파하던 순간부터
강의와 글에서 꾸준히 말씀드렸던 게 있습니다.
“이 시장은 결국 4,000p 시대를 열 것입니다.”
그 말을 할 때마다 “설마요”, “그건 너무 빠르지 않을까요?”
라는 반응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빨리, 그 시대가 열렸습니다.
2025년 10월, 우리는 드디어
코스피 역사상 최초의 4,000p 돌파,
즉 ‘사상 최고가’라는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숫자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배경’과 ‘방향’입니다.
이번 랠리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닌,
관세 완화, 유동성 재확대, 정책 효과, 그리고 실적까지...
이 네 가지가 동시에 맞물리며 만들어낸, 진짜 불장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는 4천피를 가능하게 한 핵심 배경,
그리고 이후 자금이 어디로 흐를 것인지,
그 본질을 함께 짚어보려 합니다.
최근 시장의 급등 배경은 명확합니다.
① 미중 관세 합의 기대감
② 유동성 확대
③ 정책 효과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작동하고 있습니다.
1.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강경책 진정 가능성
- 베센트는 “관세를 피하고 의견을 나눌 틀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 희토류 통제 및 관세 유예가 추가 연장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집니다.
2.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 핵심 이슈 = 관세 협상
- 90일간 유예됐던 관세조치 종료를 앞두고, 시장은 “부분 합의 → 연장” 시나리오를 반영 중입니다.
- 이는 아시아 증시 전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3. AP 통신은 올해 태평양 국가 성장률이 3.0%로 작년(3.6%) 대비 둔화되었다고 전했지만, “관세 완화가 성장 둔화 압력을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즉, 악재 해소형 랠리가 진행 중인 셈입니다.
아래 차트처럼, 고객예탁금은 6월 약 60조 → 현재 80조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아직 2020년 불장(150% 증가)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돈이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합니다.
통상 20~30% 예탁금 증가는 1~2개 업종에 강한 랠리를 일으킬 수준이며,
지금은 반도체, 금융, 지주사 등 대형주 중심 자금 집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노피셜.
100조 돌파 구간부터는 ‘시장 전체의 불장’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주말에 발표된 미국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인플레이션 둔화’를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근원 물가 상승률.
-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시장 전망치(+0.3%)를 밑돌며 예상 하회.
- 주거비 상승률이 2021년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포함, 향후 12개월간 총 120bp 인하에 베팅 중입니다.
모간스탠리 웰스매니지먼트는
“인플레이션 급등 조짐도, 노동시장 붕괴 조짐도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즉, 이번 FOMC 회의에서는 금리인하가 거의 확실시, 12월까지 추가 인하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한미 간 금리격차가 축소되며 외국인 자금이 아시아, 특히 한국 증시로 재유입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실적 모멘텀이 겹치는 주간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시장의 중심에 섰습니다.
- 3분기 영업이익 약 12조 원 예상,
- 영업이익률은 50%에 육박
- AI 서버 메모리 수요 폭증
- 추가 상향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삼성전자와 함께 사상 최고가 동반 경신
단순한 ‘업황 회복’이 아니라, AI 인프라 전환의 핵심 수혜주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들도 빠르게 순환매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 조선주 : 미국과 조선 협업에 대한 기대감
- 엔터주 : BTS 내년 월드투어 보도
- 제약 및 바이오 : 신약 기대 + 정책 모멘텀
- 지주사 및 증권주 : 증시 활황에 따른 직접 수혜
외국인은 전기전자, IT서비스, 제약, 엔터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 매수 규모가 전체 외국인 순매수보다 많았던 날도 있었습니다.
4,000p를 돌파한 지금부터는 숫자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시장은 과거의 근거가 아닌 앞으로의 호재와 악재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봐야 할 것은 단순한 주가 그래프가 아니라, 돈이 향하는 경로와 구조적 변화의 신호들입니다.
1. 유동성의 지속성 – 돈의 힘은 얼마나 남았는가
이번 상승은 분명히 유동성의 귀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유동성이 일시적 반등인지, 아니면 구조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를 확인할 지표는 단 두 가지입니다.
- 고객예탁금 추이 (80조 → 100조 돌파 여부)
- 미국 M2 및 유동성 지표의 추세
디노 피셜.
100조를 넘는 순간, 개인투자자 중심의 국내형 불장 2막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구간부터는 코스닥 및 중형주로의 순환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정책의 연속성 – 정부의 ‘밸류업 시즌2’는 언제 오나
이번 상승을 가능케 한 또 하나의 축은 정책 효과입니다.
밸류업, 세제 완화, 공매도 제한, 배당 활성화 등 개인과 기업의 신뢰 회복이 이끌어낸 결과입니다.
따라서 향후 관전 포인트는 “정책이 단기 캠페인으로 끝나느냐, 구조 개혁으로 이어지느냐.”입니다.
정부가 올해 말~내년 초 '밸류업 시즌2’ 드라이브를 다시한번 건다면...
저PBR + 고배당 종목군의 2차 리레이팅이 강하게 재현될 수 있습니다.
3. 실적의 지속력 – AI와 반도체 이후는 어디인가
10월장을 주도한 1번 타자는 AI 반도체였습니다.
이제는 기대 → 검증 단계로 넘어갑니다. 다음 주도 후보로는
- 전력 인프라(ESS, 전선)
- 원전 및 수출(자동차 등) 모멘텀 산업
- 헬스케어 및 바이오
라고 생각합니다.
4. 외국인 자금의 방향 – 다시 들어오는 돈의 발자국
한·미 금리 격차 축소로 외국인 수급 재편이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일본·대만 등으로 향했던 자금이 한국으로 되돌아오는 신호가 나타납니다.
체크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 원달러 환율 안정
-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의 3주 연속 유지
이 두 조건이 충족되면 K-자산 재평가 시즌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5. 심리의 과열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건 투자자의 심리입니다.
불장에서는 시장이 뜨거워질수록 수급이 상승을 필연화합니다.
항상 “냉정함”을 말씀드렸지만, 지금은 냉정함과 함께 과감한 베팅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불장은 늘 못 탄 이들의 조급함으로 과열됩니다.
그 타이밍을 포트폴리오 관리로 활용한다면, 수익률 극대화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4,000p는 끝이 아닙니다.
정책, 실적 및 유동성이라는 3중 상승 구조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수급의 이동을 읽어야 할 때입니다.
시장은 늘 순환합니다.
한쪽의 열기가 식을 때, 다른 쪽에서 불이 붙습니다.
지금은 정책 + 실적 + 유동성이 동시에 움직이는 “3박자 장세” 속에서 기회를 잡을 시기입니다.
오늘도 시장의 흐름을 함께 공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을 하려면, 세상 만사를 다 알아야 한다.
결국 투자란, 세상을 이해하려는 끊임없는 공부입니다.
by 디노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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