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비교를 멈출 때 시작되는 행복

다른 사람의 잣대가 곧 내 행복의 척도

by 너머

행복의 시작, 비교 없는 자기만족


우리는 흔히 행복을 ‘더 많이, 더 크게’ 느끼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행복은 종종 ‘비교’라는 덫에 걸려 흔들린다.


비교가 만든 가짜 행복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는 순간, 우리의 행복은 쉽게 변한다.
더 나은 누군가가 있다면 행복은 줄어들고,
내가 더 뛰어나다고 느끼면 행복은 순간 커진다.

이런 행복은 ‘진짜’라기보다 외부 조건에 흔들리는 가짜 행복이다.
한 편으로는 사회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회적 비교 이론(Social Comparison Theory)’이 설명하는 바다.


우리는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자신의 위치를 판단하고, 그것이 감정에 큰 영향을 준다.

하지만 이 비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행복은 늘 불안정하다.
다른 사람의 잣대가 곧 내 행복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자기만족에서 출발하는 진짜 행복


진정한 행복은 비교하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내가 가진 것, 내가 이룬 것에 스스로 만족할 때,
행복은 흔들리지 않는 기반을 갖게 된다.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행복은 욕망의 충족이 아니라 욕망의 절제에서 온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현대 심리학은

‘내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와 ‘자기 수용(self-acceptance)’이 행복의 핵심임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비교 없는 시선, 온전한 삶의 태도


비교를 멈추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나를 다른 사람의 기준에서 해방시키는 순간,
우리는 처음으로 자기 삶 안에서 행복을 만난다.

그 마음가짐은 단순히 ‘나는 괜찮다’라는 자기 긍정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발견하는 시선이다.


행복은 ‘누구보다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에서 오는 게 아니다.
내가 나로 충분하다는 만족감에서 시작된다.
비교하지 않는 그 태도와 시선이야말로
가짜 행복의 불안함을 넘는, 진짜 행복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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