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습관은 '침묵의 이력서'

비가시적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나라는 사람의 이력서다.

by 너머

살면서 좋은 습관을

지닌 사람을 마주할 때면,

어린 나는 그것을 닮고자 하는

의지의 문제로 여겼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은 지금,

그 습관은 더 이상 단순한 의지가 아니라,

'삶이 축적한 존재의 리듬'으로 다가온다.

어떤 습관은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그것은 기록되지 않은 삶의 철학이며, 침묵 속에서 조용히 써 내려간

비가시적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나라는 사람의 이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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