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무실 고를때 모르면 후회하는 5가지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성급하게 공유사무실을 알아보고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해보면 의외로 내 입맛대로 공간을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공유사무실 계약전에 이 내용을 참고하시면 본인에게 꼭 맞는 공간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주말 출입, 24시간 출입이 가능한지?
여러가지 이유로 24시간 출입이 안되는 공유오피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하는 시간이 불규칙하고 가끔 밤샘작업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시차가 큰 해외와 소통하는 경우 24시간 이용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24시간 출입이 자유로운 비욘드스페이스의 경우 영상, 디자인, 소설가 등의 일을 하시는 멤버분들로 인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주말 냉난방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
공유오피스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임대로 다음으로 가장 큰 고정비가 전기료입니다. 그래서 많은 공유오피스는 제한적으로 냉난방을 켭니다. 예를들어 위워크 선릉3호점의 경우 공동냉난방 시스템으로 주말엔 가동을 제한합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멤버들이 불만을 제기했고, 그 해결책으로 주말엔 라운지만 냉난방을 켜준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위워크의 경우 대부분의 멤버들이 프라이빗룸을 사용하는데 라운지로 나가서 일을 해야한다면 데스크탑을 가져갈 수 없는 불편함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경우 평일, 주말 구분없이 하드워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말에 사용이 제한된다면 불편함이 상당할 듯 합니다. 비욘드스페이스의 경우 평일, 주말 그리고 24시간 내도록 자유롭게 냉난방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일할 계획이 없던 비욘드스페이스 멤버들이 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출근하기도 합니다.
무료 주차가 되는지?
주차료가 비싼 서울 도심 공유오피스의 경우 주차가 유료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가격은 상당히 높죠. 월 20일 정도 주차 한다고 했을때 공유오피스 비용과 비슷한 가격을 지불해야 할 겁니다. 그래서 주차가 무료인지 또는 주차비를 지원해주는지 확인을 해보고 계약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비욘드스페이스 신내점의 경우 무료로 주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소지등록이 가능한지?
건물과 계약 관계로 인해 주소지 등록이 어려운 공유오피스도 있습니다. 개인, 법인사업자가 주소지등록을 위해서는 건물측에 '전대사용동의서'라는 문서에 서명을 받아야하는데, 이 서류를 승인해주지 않는 건물이면 공유오피스 멤버의 주소지등록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계약전 주소지등록이 가능한지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비욘드스페이스는 오픈데스크, 프라이빗룸 계약시 주소지등록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 개인사업자 월50,000원 법인사업자 월 70,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주소지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곳과 가까운지?
서울 강남은 약 60개 이상 공유사무실이 모여있을 정도로 공유 비즈니스의 요충지입니다. 그러나 모든 1인 사업가, 프리랜서분들이 강남까지 출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강남까지 지하철로 이동시 왕복 2시간 정도 쓰게되죠. 클라이언트 접대가 필요없거나 코웍이 필요없이 내가 평소 하던일을 할 곳이 필요한 분들은 사는 곳과 가까운곳에 위치한 공유사무실을 구하세요. 비욘드스페이스는 공유사무실이 진출하지 않는 중랑구에 신내, 망우 2개 지점이 있습니다. 입지가 좋지 않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 노원구, 중랑구, 구리시, 별내와 의외로 가까운 곳이 비욘드스페이스 입니다. 내 사무실이 서울 중심지에 위치할 필요가 없다면 내가 살고있는 지역 근처로 공유사무실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 공유사무실을 구할때 모르면 후회하는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한 달을 계약하더라도 공유오피스에서 제공하는 조건을 잘 비교해서 나에게 적절한 공유사무실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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