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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림 Aug 24. 2023

'커리어'에도 연애이상,
짜릿한 로맨스가 필요하죠

일은 당신을 먼저 사랑해 주는 법은 없죠

 누구에게나 커리어에는 사랑보다 깊은 강한 끌림이 필요하죠

“당신의 커리어 업(career-up) 위해 나이 외에 그 누구도 먼저 다가와 도와주거나 

사랑해 주는 법은 절대 없죠".

커리어를 위한 일도 마찬가지일 이죠.

그래서 "일도 커리어도 연애와 같아서 지독한 감기 같은 사랑하는 고열의 끌림이 필요하죠". 

"아마 밀고 당기는 로맨틱한 밀당의 사랑하는 감정이 필요하죠”


어쩌면 첫눈에 훅 하고 치고 들어오는 끌림이 오는 그 순간에 다가가야 하죠.

그래야 상대에게 질리지도, 중간에 포기하지도 않게 되겠죠.

주체 못 할 감정의 끌림이라는 매력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어간다는 게 옳을지도 모르죠.

어쩌면 자기 최면에 걸린 듯한 빠져 들어 감이 옳을 것이죠.

원하지만 그 누구도 오랫동안 품고만 있지 갖지 못하는 것이 첫사랑과 같은 거죠.

그런 감정으로 가까이 다가가고 좋아하고 사랑해야 이룰 수 있는 거죠.


현실을 어떤가요?

사실 일 그 자체는 때로는 멋지기도 좋다가도 

혹 싫거나 그 보다 미움이 깃든 애증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그런데 그런 감정은 일 그 자체이거나 직장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자신에게 

있을 수도 있죠.

사실 당신은 이대로 그 자리에 안주하기에는 너무나도 젊고, 

주변에서 인정받는 능력치가 높은 실력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러던 어느 날, 일로 깊은 번 아웃 같은 스트레스로 일에 대한 애정이 식거나, 안일함에 빠져 

영혼 없이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을 수도 있게 되죠.


 우리가 회사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 문제, 급여만이 아니죠.

회사를 다니는 건 주어진 일 하고, 그 속에서 새롭고 즐거운 일을 찾고, 

더 나아가 지속적 자기 성장가능성, 커리어 업(career up)을 얻게 되길 바라죠

때로는 자아실현(?)이라는 복합적인 이유로 선택하기도 하죠.

이런 이유로 좋아했다면 그만두는 것 역시도 그리 쉽지 않죠.


그러나 누구나 한, 두 번 그 이상으로 어떤 이유로든 정든 회사를 떠나야 할 시기가 오죠.

그 이유는 "회사의 비전에 공감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성장의 한계를 느끼는 등의 이유"일 것입니다.

그래서 애정이 식어가고 커리어를 위해선 떠나야 되는 헤어짐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죠.

한 세기 훨씬 넘은 위대한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좋은 삶을 위해서는 사랑할 줄 알아야 하고, 일도 잘할 줄도 알아야 한다”라고 하였죠.

그만큼 좋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반드시 일이 필요하고 일을 사랑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죠.

우린 일을 통해서 자존감, 심리적 안전감 그리고 금전적 여유를 가지게 되죠.

거기에 열정, 성취감, 놀라움, 호기심, 끝없는 향상심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그런 일에서 가치를 느끼고 존재의 의미를 찾고, 커리어를 통해 인간적인 성장도 하고,

세상을 밝게 하는 자신만의 공헌의 의미도 부여하는 일들을 우리는 사랑하게 되죠.

나 자신을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바라보게 되는 또 다른 페르소나(persona)를 가지게도 하죠

직장이 나와 동일시(identification)하는 자긍심도 사실 한몫했을 것이죠.

결국 일과 회사 그리고 내가 연애를 하는 마음이 생긴 상태가 되는 것이죠.

그런 로맨스 감정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열정이 헌신이 되고, 

헌신은 지극한 사랑으로 바뀌게 되죠.

하나 그런 연애의 감정도 언제 가는 차갑게 식을 것이고 감 짜기 찾아와 이별하게 되기도 하죠.

연애할 감정과 같은 이유이고 반복되는 현상이죠.


 사실 연애는 힘들죠. 

시간이 지나면 자신과 상대방을 불 때워 버려서 흔적마저도 없는 재덤이가 되기도 하죠. 

그래서 더 힘들고 고통스러워지게 되죠.

그 뜨겁던 로맨틱한 감정 역시 시들 해지고 사라지면 이별의 순간은 바로 다가오죠.

그리고 언젠가는 혜여 져야 되죠. 

이제 작별인사를 준비하고 그 자리에서 축하와 아쉬운 감정을 가득 채워 나눌 수 있게 해야 하죠.

때로는 상실을 음미할 수 있어야 하죠.

그래야 계절의 변화처럼 다시 찾아와, 또 다른 얻음과 열매를 얻을 수 있게 하기도 하죠.

우리는 사랑을 잘하기에도 어렵지만 이별하기도 어렵죠.

사랑하는 법도 어려워하지만 이별하는 법역시도 어렵죠.


 일과 커리어, 그리고 직장을 사랑하는 방법은 어떤 누구도 가르쳐 주지 못하죠. 

도제 시스템처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해야 하죠. 

시간이 지나면 홀로서기를 하는 능력처럼 말이죠.

그리고 나면 마음도 몸도 강해져,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내어주지 않고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능력이 비로써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 누구에게도 직장, 일도 일방적인 사랑은 어디에도 없죠. 

그것들은 당신이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사랑해 주는 법은 없죠.

우리가 “일을, 더 높은 커리어 업을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이 자리를 떠나야 할 때도 있다”라는 걸 알게 되겠죠.

우리는 일도 연인에게 했던 밀당할 수 있는 로맨스 기술을 반드시 가질 필요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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