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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림 Apr 08. 2022

매력적인 elegance romantist로 사는 법

Prologue: 왜? 남자도 매력적으로 보여야 할까?

1.    옷차림(styling), 곧 자기 다움(self-branding)의 표현 방식이다.

옷차림은 단순한 것이 아닌 자신의 삶의 방식과 예술적 감성을 보여준다. 

음악, 미술, 건축과 음식에 대한 자신만의 감성과 철학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즐기고 느끼는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가치를 담고 표현하다. 세상을 보는 이 같은 철학적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면, 자신만의 인문학적 감성을 표출한다는 것은 어렵다. 아니 거의 불가능할지 모른다. 


이런 자신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매력적인 옷차림의 스타일(style)은 단순히 겉모습이 아닌 그 사람의 내면의 모습까지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미국의 글로벌 기업 전 애플(Apple)의 전 CEO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디자인(design)과 스타일(style)을 겉 포장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디자인과 스타일은 인간이 만든 창조물의 중심에 있는 영혼과도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우린 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우리는 오랫동안 겉모습보다 그 속에 있는 내면의 실체가 중요하다고 어린 시절부터 교육받아 왔다. 겉모습보다는 마음속의 생각들을 보아야 하고,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들 하였다. 

그로 인해 많은 여성에 비해 남성에 대한 세상의 잣대가 엄격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 삶의 방식이 공정치 못한 것들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 드리 수밖에 없었다. 

특히 40대 중반 50대를 넘어선 대부분의 남성들, 

겉모습보다는 내면의 생각이나 모습들이 중요하다고 유교적 잘못된 가르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고, 그것이 옳다고 믿었고 진리처럼 받아들였다.


주변에서 “남자가 무슨 옷에 신경 써! “대충 입어도 돼”, 

“남자가 무슨 화장이야!”, “아니, 마스크 팩(mask pack)도 해!” 등…… 

그래서 옷, 미용과 같은 아름다움에 대한 선택에 있어서도 여성들(어머니, 여자 친구, 부인 등)이 선택하거나 의존하려는 경향으로 이어졌다. 

하나 최근 젊은 세대의 의식변화로 멋진 남자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물론 최근 젊은 층을 비롯해 남자의 멋이나 아름다운에 대해 세간의 인식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차갑게 바라보는 시선들이 존재한다. 그래도 아직은 스타일, 옷차림에 관심 있는 남자를 보는 시선은 아직도 싸늘하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아직도 남자들의 옷차림은 제대로 된 교육의 부족으로 인해 어딘가 어색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는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보인다고 한다. 

마음가짐과 자세, 타인에 대한 배려가 옷차림과 행동은 물론 말하는 방식, 매너(manner)도 겉모습으로 옷차림에도 분명히 드러나게 마련이다. 

그런 옷차림(스타일)이 분명치 못하다면 어딘가 결함이나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다만 긍정적인 것은 최근 남자의 옷차림이나 스타일링(styling)도 세련되고 엄청난 진화하고 있으니 말이다. 한 마디로 “남자의 우아함(elegance)”라는 전반적인 변화의 큰 흐름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도 하고 몸매를 드러내는 피트(fit)함, 이제껏 여성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의 사용, 다양한 액세서리(accessories)의 등장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의 평가와 기준은 어떤가? 우리의 주변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잣대만의 아니라 절대적인 능력을 갖기를 요구하는 사회에 우린 살고 있다. 

능력, 외모, 태도, 인성, 고상한 취미, 그리고 자신만의 성취……

이런 모든 것 들에서 평가받는 우리들이다. 특히 사회생활이나 직장에서 위치에 따라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어느 정도 지위에 올라가면 자신의 이미지, 또는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선, 평판 역시도 중요하게 된다. 

우린 어떤 형태로든 남과 차별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 모습이 능력이나 다른 형태이든 상관없다. 그래서 자신만의 브랜딩(branding)에 영향을 미치는 이미지와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자신의 삶에 대한 방식과 그 가치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도 생각해야 한다. 곧, 자기 다움을 표현하는 방법(self-branding)으로서 그 하나가 바로 이미지이다. 

그런 이미지를 만드는 것 역시 바로 옷차림(styling)이다. 


(PS) 이미지(Image)

이미지는 “상대방이 느끼는 보이는 모습에 대한 인상이나 느낌”이라는 단순한 의미만은 아니다. 

각 개인 삶을 살아가는 방식인 라이프스타일(life style), 즉 개인이 갖는 능력, 사회적 지위, 삶의 가치를 표현하는 자기의 삶에 대한 생활방식(life styl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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