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연말 리뷰

감사하다는 말에 진심을 담아.

by 박상규

1. 글 속에 담을 수 없는 슬픔과 기쁨, 아쉬움과 성취등 1년을 보내면서 시간을 잡을 수는 없었지만, 추억은 담고 소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저 고마운 것들 뿐이고, 많은 분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 비교를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남의 인정보다 내 안의 자신에게 최선을 다 하고 떳떳하고 싶었습니다. 엑셀 수식 '=RANK'에 자유롭고 싶었지만 역시 벽은 존재하더군요, 어수선한 연말에 눈을 감고 마음의 쓰레기 대청소를 시작합니다.


지난날이, 지금의 날이,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그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3. 상황은 동일하지만, 그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에 (시선) 따라 전혀 다른 반응이 나옵니다. 건강한 마음과 육체, 바람, 공기, 가족, 음식, 산책등 당연하다는 관점이 바뀌면 감정이 달라집니다. 감사함으로요, 그저 고마운 것들 뿐입니다.


4. 참 재미없이 살았던 한 해였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가족을 챙기기 위해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참았던 한 해였습니다. 경쟁, 즉 비교를 하면서 재미를 모르고 살았고, 장거리 출. 퇴근 거리로 피로감이 높았던 한 해였습니다. 26년에는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쓰고 싶은 글과 소설, 그리고 느끼고 싶은 것을 많이 느끼며 재미있게 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하고, 재미있는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