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닝스 시리즈 #3]
향긋함으로 유명한 홍차 ‘얼그레이’
이 얼그레이를 처음 제조한 곳이 트와이닝스다.
1831년 영국의 수상 찰스 그레이 백작은 중국 관료에게 홍차를 선물 받았다.
그런데 이 홍차가 얼마나 맛있었던지 트와이닝사에 이 홍차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게 된다.
리차드 트와이닝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베르가못 오렌지와 인도의 다즐링, 실론 그리고 훈연 향이 아주 강한 중국의 정산소종을 블랜딩 하여 새로운 레시피를 완성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홍차를 그레이 백작의 이름을 따 얼(백작) 그레이라 이름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얼그레이밀크티, 얼그레이 잼, 얼그레이 쿠키 등 다양한 음식에 얼그레이를 조합하여 만들어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