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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여범 Apr 04. 2024

4월(April)

민초 박여범 시인


4월(April)


민초 박여범 시인

거짓말처럼 살포시 와 있었다

철없던 세침 때기가 수줍게 미소 지며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그렇게 그렇게 

눈부신 천사가 된 목련을닮은  너처럼

4월엔네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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