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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여범
Apr 09. 2024
우물(井)
민초 박여범 시인
우물(井)
민초 박여범 시인
어깨동무할 물고기도 하늘 바라볼 틈새도 없는 수초(水草) 가득한 웅덩이더라도 좋다
아주, 가끔은 틈새로 들어오는 빛과 마주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좌정관천(坐井觀天) 하며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했던 날들이 낯설어질 때쯤이면
아는지 모르는지, 가벼운지 무거운지, 급해야 하는지, 완만해야 하는지
세상은 한층 고요해지고, 살고 있는 공간도 모르는 사람처럼
빈 우물만
스쳐 간다
keyword
우물
물고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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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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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형용사는 필요치 않다
05
숲(Forest)(1)
06
4월(April)
07
우물(井)
08
함께 피었을 때, 꽃은 더 붉다
09
미래[未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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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범
소속
시산맥
직업
시인
옥수수수염처럼 얼굴이 붉어진다
저자
시인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충북 옥천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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