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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종 Nov 05. 2023

마음을 쉬고 또 쉬면 쇠로 된 나무에 꽃이 핀다

『벽암록(碧巖錄)』  ‘휴거헐거(休去歇去) 철목개화(鐵木開花)’


마음을 쉬고 쉬면 드러납니다.

창의적 영감이 필요할 때,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중요 사안이 있을 때.

오히려 마음을 쉬고 쉬면

산란함이 가라앉은 고요 속에 ‘스치는 한 생각’이 일어납니다. ‘하는 생각’이 아니라 ‘드는 생각’이죠.


마음을 쉬는 일은 불가사의한 힘이 있어요.

그래서 명상을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쉬기만 해도

많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믿고 시작을 해보세요.

중요한 판단이나 선택을 해야 할 경우에 더 더욱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의 힘을 믿고 쉬는 거죠.

쉬고 쉬는 마음에 영감이 떠오르고 창의적인 해결책이 떠오른다는 사실을 경험하기 시작하면

명상을 하지 말라고 해도 자꾸 하고 싶은 마음이 날 거예요.


중요한 건 경험이죠.

자신의 경험.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고 실제 명상을 해보면서 자기만의 경험을 쌓는 일.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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