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기 경험과 인식의 한계에 갇혀서 우리 삶에 다가오는 수 많은 성장의 기회를 놓친다.
살던 대로 살고, 알던 대로 믿기 때문에 새로운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크고 우리는 작은데 자기 인식의 한계에 고착되면 새로운 지혜가 들어설 여지가 없는 것이다.
인연이 닿으면 마음을 열고 기회를 잡아서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우리는 성장한다. 그렇게 날마다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사람은 어떤 능력자보다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살아갈수록 세상이 크고 나는 작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을 잃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내게 주어지는 삶의 선물을 단순하게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삶과 함께 흐르면 삶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 영원한 여행을 순조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첸코리아 명상센터에서의 꾼달리니 요가 & 명상 2번째 시간. 진지하게 묻고 답하며 함께 수련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다 느껴졌다.
"우리 안에 에너지가 충분히 채워지고 흘러 넘치면 그것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산토시 선생님의 에너지와 사랑의 상관관계 정의가 너무 가슴 따뜻하게 와 닿았다.
내가 생각해도 수행이 깊어지고 스스로의 문제가 해결되고 에너지가 충만해지면 쓸데없는 것들이 떨어져 나간 여백에 사랑이 차오른다.
열린 마음으로 스스로를 믿고 자신을 돌보며 꾸준히 요가와 명상을 해 나가다 보면 거울 앞에선 자신의 모습에서 사랑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남이 알아주든 말든 차오르는 기쁨과 사랑으로 빛이 뿜어져 나오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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