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Q. 초보자가 명상을 시작하는 법?

혼명상 가이드 북 <나는 명상하는 사람입니다> Q & A 14

by 은종

나는명상하는_책소개_인산의학.png


명상을 너무 특정한 방법이나 개념에 한정 짓지 말고, 명상에 다양한 얼굴이 있음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명상에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상도 맞춤복처럼 자기에게 더 잘 맞는 길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니까 다양하게 탐색을 해보고 어느 정도 자신에게 맞는 길이 보이면 깊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죠. 제대로 된 명상이라면 깊이 들어가면 모두 통하니까 마음 놓고 깊이 있게 수행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너무 자주 방법을 바꾸면서 쇼핑하듯 여기저기 탐색하는 것은 바람 직하지 않죠. 더 좋은 것을 찾는 기웃거림도 욕심이고, ‘이것 저것 해봤네.’ 하는 것도 아만(我慢)이니까요. 한 가지 방법으로 라도 꾸준히, 깊이, 자주 하고 하다 보면 열리는 그런 길이죠. 명상은 정말 ‘옆으로 걷는 길’이 아니라 ‘깊이 걷는 길’입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제 책 <나는 명상하는 사람입니다>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AI가 답했다. 은종 작가의 꿈, 삶,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