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오늘 문득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종 Apr 12. 2022

내 앞의 그(그녀)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사람에 대해 마음을 비우라고 합니다. 

왜 마음을 비워야 할까요? 


마음을 비우지 못하면

자기 욕심에 가려

쉴 새 없이 

불필요한 고통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요구하고 갈등하죠 


내 앞의 그(그녀)에게 불만이 생긴다면 

나를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상대를 탓하기 전에 내 함량을 먼저 보는 거죠.  


나를 돌아보지 않은 채 

나도 부족하고 한계가 있으면서

상대에 대한 끝없는 요구는 분명 욕심입니다. 

그(그녀)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거기까지인 거죠. 


내 욕심임을 알아차리면 마음이 비워집니다.  

나를 돌아보며 

겸허한 마음으로 그(그녀)의 한계를 인정하며 다시 보는 거죠.  


'한계'라는 같은 병을 앓고 있으니 

마음에서 애틋함도 느껴지고 

더 깊이 이해되고 

장점도 더 많이 보일 거예요

매거진의 이전글 생명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