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해 마음을 비우라고 합니다.
왜 마음을 비워야 할까요?
마음을 비우지 못하면
자기 욕심에 가려
쉴 새 없이
불필요한 고통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요구하고 갈등하죠
내 앞의 그(그녀)에게 불만이 생긴다면
나를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상대를 탓하기 전에 내 함량을 먼저 보는 거죠.
나를 돌아보지 않은 채
나도 부족하고 한계가 있으면서
상대에 대한 끝없는 요구는 분명 욕심입니다.
그(그녀)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거기까지인 거죠.
내 욕심임을 알아차리면 마음이 비워집니다.
나를 돌아보며
겸허한 마음으로 그(그녀)의 한계를 인정하며 다시 보는 거죠.
'한계'라는 같은 병을 앓고 있으니
마음에서 애틋함도 느껴지고
더 깊이 이해되고
장점도 더 많이 보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