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깎지 마세요. '이것'만 알면 개발사가 알아서 견적 줄여줍니다.
안녕하세요! 4년차 스타트업 사업개발자 킵고잉걸입니다 ㅎㅎ
오늘도 정부지원사업 서류랑 씨름하고, 투자자 미팅 준비하느라 정신없으시죠?!
저도 늘 그렇답니다 ㅠㅠ
특히 창업 초기 단계에서 가장 머리 아픈 게 바로 '어플개발' 이슈인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는 너무 좋은데, 막상 외주 개발사 몇 군데 견적서만 보면 손이 덜덜 떨리죠...
"아니, 나는 배달의민족처럼 거창하게 만들 것도 아닌데 5천만 원이 넘는다고?!"
예산은 한정적인데 하고 싶은 건 많고...
그렇다고 싼 게 비지떡이라고 무조건 저렴한 곳 찾았다가 낭패 볼까 봐 무섭기도 합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필드에서 여러번 창업과 개발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플제작 퀄리티는 챙기면서 비용은 확실하게 줄이는 실무 노하우를 싹 다 풀어보려고 합니다!
개발 지식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이 글만 다 읽으면 개발사 대표님 앞에서 기죽지 않고 협상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견적서의 비밀부터 파헤쳐 볼게요.
많은 대표님들이
앱 하나 만드는데 얼마예요?
라고 물어보시는데요,
이건 마치 "집 하나 짓는데 얼마예요?"라고 묻는 거랑 똑같습니다.
10평짜리 원룸인지, 100평짜리 펜트하우스인지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죠!
어플개발 비용의 핵심은 결국 '인건비'와 '기간'입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투입되는 인원과 그들이 작업해야 하는 기간을 곱해서 견적을 산출합니다.
즉, 우리가 비용을 줄이려면
'개발해야 할 분량'을 줄여서 '기간'을 단축시키는 게 유일한 정답이라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 초보 창업자분들은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기능을 다 넣고 싶어 하십니다....
"채팅도 있어야 하고, 커뮤니티도 있어야 하고, 결제도 붙여야 하고..."
이렇게 되면 '슈퍼 앱'이 되어버려서 견적은 1억을 훌쩍 넘기게 되고,
정작 중요한 핵심 기능은 뒷전이 되는 경우가 정말 많답니다 ㅠㅠ
자,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줄여야 할까요?!
무작정 "대표님 깎아주세요~"라고 말하는 건 말이 안됩니다.
기술적으로 타당한 이유를 들어서 스마트하게 덜어내야 합니다!
"iOS랑 안드로이드 둘 다 만들어야 하니까 비용이 두 배 듭니다"
예전엔 맞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플러터나 리액트 네이티브 같은 크로스 플랫폼 기술을 사용하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하나의 코드로 아이폰과 갤럭시 모두에서 돌아가는 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개발 공수가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가 엄청나답니다.
유지보수하기도 훨씬 편합니다. ㅎㅎ
견적서에 은근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관리자 페이지'입니다.
회원 관리, 통계, 배너 관리 등을 위한 페이지인데...
사실 이거 초기에는 엄청 불편해도 참을 만합니다!
저는 초기 단계 프로젝트라면
"관리자 페이지는 개발하지 말고, 그냥 DB에 직접 접속해서 보거나 엑셀/노션으로 연동해 주세요"
라고 요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초반엔 유저도 별로 없는데 화려한 대시보드가 무슨 소용일까요?!
유저 눈에 안 보이는 백오피스 개발 비용을 아껴서,
차라리 디자인 퀄리티 높이는 데 쓰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MVP 마인드셋입니다.
"이 기능이 없으면 우리 앱의 정체성이 사라지나?"
라고 스스로 질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있으면 좋은 기능" 정도라면 과감하게 쳐내야 합니다.
핵심 기능 1~2가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음 업데이트 때 반영하죠"라고 미루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런칭도 빨라지고, 시장 반응을 보고 나서 진짜 필요한 기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견적을 줄이는 방법을 아셨다면, 이번엔 견적보다 더 중요한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이 업체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진짜 이해하고 있느냐' 입니다.
특히 지금 예비창업패키지나 초기창업패키지 같은
정부지원사업으로 개발 진행하려는 대표님들 많으시죠?
(저도 그 피 말리는 서류 작업...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ㅎㅎ;;)
일반적인 SI 업체들은 개발은 해줄지 몰라도,
정부지원사업의 그 까다로운 '행정 프로세스'나 '감리 기준'을 전혀 모르기도 합니다.
마감 기한은 코앞인데 산출물 양식 틀려서 반려당하고,
보증보험 끊느라 허둥대는 경험들은 진짜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ㅠㅠ
그래서 저는 무조건
① 자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해 본 경험이 있고
② 정부지원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한 팀을 0순위로 꼽습니다!
제가 최근에 협업했던 외주개발사 '똑똑한개발자' 팀이 딱 이 기준에 부합하는 곳이었는데요!
미팅 때 제가 "이번에 정부지원사업 자금으로 진행합니다"라고 말씀드리자마자,
담당자님께서 정부지원 사업 경험을 얘기하며 저를 안심시켜주셨습니다.
단순히 기능 구현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서류 작업 가이드라인까지 챙겨주시는 모습에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여기는 단순 에이전시가 아니라,
실제로 자체 프로덕트를 런칭하고 엑시트까지 해본 '진짜 스타트업' 출신들이 모인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개발이 끝이 아니라, 런칭하고 운영하는 게 진짜 시작"이라는 걸 알고 계셨습니다.
보통 외주사는 "납품했으니 끝!" 하고 손 터는 경우가 많은데,
똑똑한개발자는 운영 리스크까지 미리 계산해서 설계해 주셨습니다!
실패 없이 어플 개발 외주를 하고싶으시다면 똑똑한개발자 추천드립니다 :)
오늘 이야기한 내용, 꼭 기억해두세요!
플랫폼은 하나로 통일하기 (크로스 플랫폼)
보여주기식 기능 과감하게 삭제하기 (MVP)
내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운영까지 고민해 주는 파트너 찾기
혹시 지금 들고 계신 기획서에서 뭘 빼야 할지 모르겠다면,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대표님의 소중한 시드머니와 정부지원금, 개발비로 허무하게 날리지 마시고
꼭 필요한 곳에 써서 멋진 J커브 그리시길 응원드립니다!
대한민국 모든 스타트업 대표님들, 그리고 사업개발자분들 오늘도 킵고잉입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