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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 삼성전자 영업이익, 국가부채 17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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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이익

4월 7일(화)  1분기 선방한 삼성전자, 코로나 반영될 2분기 전망은?


삼성전자가 이날 잠정 집계해 발표한 1분기 매출(55조원)과 영업이익(6조4000억원)만 놓고 보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에도 익명을 요구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실 1분기 실적에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지금 상황에서 '선방'이라는 표현은 다소 부적절하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이슈 발생 배경

삼성전자가 1분기에 영업이익 6조원을 넘길 수 있었던 요인은 단연 반도체다. 시장에선 올 1분기 삼성전자의 부품 사업부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약 3조~3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버용 D램·낸드플래시를 중심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초대형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북미 클라우드 기업의 반도체 수요가 직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4~6월) 상황은 심상치 않다. 삼성전자는 "2분기부터 스마트폰과 TV·생활가전 등 완제품(세트) 사업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악영향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앙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견조한 덕분이었다. 메모리 반도체는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오히려 가격이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화상회의가 늘면서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라 반도체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효과도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1분기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 여건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2분기 실적 둔화를 크게 우려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주요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코로나19가 3월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서다. 스마트폰 사업 부진은 지속되는 가운데 연계 사업부문인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돼 적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TV 역시 대형 스포츠 행사 연기로 2분기에도 부진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반도체는 2분기에도 견조한 서버 수요가 뒷받침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시아경제) 뉴스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이익 개선에 힘입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1분기 하순부터 심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2분기부터는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긍정】 "코로나19에도 선방한 삼성전자, 2분기도 반도체 '독주' 전망" (연합뉴스) 뉴스보기

긍정 삼성의 힘.. 코로나 확산세에도 1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 상회 (서울경제) 뉴스보기

  VS

부정】 1Q 선방에도 웃지 못하는 삼성전자…"코로나 충격은 2분기부터" (뉴스1) 뉴스보기

부정 코로나에도 1분기 선방한 삼성전자…2분기부터는 '먹구름' (연합뉴스)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국가부채 1700조원

4월 7일(화)  국가부채 사상 첫 1700조원 돌파, 재정건전성 10년만에 최악


지난해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700조원을 훌쩍 넘어 1744조원에 달했다. 급격한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감한 재정 확대 정책으로 지출이 늘어난 반면, 세수는 크게 줄면서 재정수지가 악화된 탓이다. 이로 인해 통합재정수지는 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나라 살림살이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슈 발생 배경

지난해 경기 부진에 따른 세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54조원을 넘어서면서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하는 국가채무도 700조원을 넘겼다. 국가 재정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눈에 띄게 악화되고 있지만, 올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악화한 국내 경제를 살리기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작업에 들어가면서 재정건정성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뉴시스) 뉴스보기



이슈 흐름

만성적인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복지확대 및 경기부양을 위한 확장재정 정책을 지속하면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이 아직은 선진국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지만, ‘안정성의 둑’이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지 확대와 부의 재분배라는 조세·재정 정책의 기본적인 원칙을 넘어, 기업 투자나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원이나 경제활력까지 재정에 의존하는 등 ‘재정 중독증’이 심화하면서 재정지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경우 남유럽식 재정위기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헤럴드경제) 뉴스보기


기업실적 부진과 세금 감면에 따른 세수 부진으로 국가재정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연금충당부채 규모가 944조원으로 집계됐지만, 종전 기준으로 추산했다면 100조원가량 더 컸으리라는 정부의 설명이 나왔다.



긍정 코로나19 돈 쓸데 많은데…나라빚 729조원, 국민 1인당 1406만원 (이데일리) 뉴스보기

긍정 작년 국가부채 1700조 사상 첫 돌파…1년새 60조원 늘었다 (중앙일보) 뉴스보기

  VS

부정】 "944조 연금충당부채, 종전 기준대로면 1천40조"…일문일답 (연합뉴스) 뉴스보기

부정 사상 최대 재정적자에 정부 "건전성 우려할 수준 아니야" (뉴스1) 뉴스보기


출처: 아이서퍼(Eyesurf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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